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9일 도청 내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지역에서 생산된 안전한 수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해 ‘수요일은 水산물이 Day(데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수요일은 水산물이 Day(데이)’라는 구호와 함께 매주 수요일마다 지역 생산 수산물을 구내식당에 급식 공급, 소비위축 수산물 구매 등을 통해 경남도와 전 시군에서 수산물 소비촉진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는 캠페인이다.
도청 구내식당에서 캠페인 구호처럼 수요일 급식 메뉴에 수산물을 제공함으로써 도청 직원들에게 지역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과 우수성을 홍보하여 수산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 수산물 소비촉진 분위기를 활성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이번 캠페인은 경남도를 시작으로 전 시군 및 기업체에서도 매주 수요일마다 수산물 소비촉진 캠페인이 추진될 수 있도록 확대할 예정이며, 향후 지역 수산식품의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및 다양한 프로모션을 추진하고 지역 행사를 연계한 대규모 수산물 홍보와 판촉을 이어갈 예정이다.
윤환길 경남도 해양항만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경남 바다에서 생산되는 지역 수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소비촉진 분위기 조성으로 여름철 비수기 등 소비위축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업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진행될 캠페인은 도민, 지역 기업 등에서 적극 동참하여 수산물 소비촉진 활성화에 힘써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출처 : 경상남도 해양항만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