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도지사 박완수)와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청년이 일하기 좋은 경남형 청년친화기업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청년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하여 ‘경남형 청년친화기업 홍보 서포터즈’를 운영한다.
경남도는 9일 오전 도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경남형 청년친화기업 홍보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경남형 청년친화기업 홍보 서포터즈’는 경남도민 중 18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의 신청을 받아, 홍보전문가, 인플루언서 등 홍보 관련 활동 경험이 있는 청년 10명을 선발하였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8월 1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3개월간 청년친화기업 방문과 재직자 인터뷰, 청년친화기업 지원사업 및 선정기업 홍보 콘텐츠 제작 등의 역할을 한다.
또한 서포터즈에게는 참여도에 따라 소정의 활동비 지원과 활동 증명서를 발급할 예정이며, 활동이 끝난 후 우수 서포터즈를 선발하여 상금도 지원한다.
청년친화기업은 경남의 기업 중 청년일자리 창출과 조직문화, 복지혜택 등이 우수한 도내 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사기 앙양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확산시키고, 청년들이 구직활동을 능동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2021년 최초로 시행되었다.
경남형 청년친화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근무환경 개선 지원, 육아휴직 대체인건비 지원, 추가 고용장려금 등 인센티브를 받게 되고, 청년노동자도 주거 안정 지원혜택을 받는다.
경남도는 지난 6월 26일 ‘2023년 경남형 청년친화기업’으로 선정된 20개 기업에 인증서를 수여했다.
김상원 경제인력과장은 “지역을 살리고 청년들이 일하고 싶은 환경을 조성하기위해서는 청년이 가고 싶은 기업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분야별 전문가와 청년위원이 심사과정에 적극 참여하여 선정된 청년친화기업인만큼, 도내 우수 중소기업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청년 서포터즈들이 힘써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출처 : 경상남도 경제인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