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습관의 힘: 걷기 운동으로 건강 챙기는 실생활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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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o people walking down a path in a park

최근 건강 트렌드로 ‘일상 속 걷기’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코로나19로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활동량이 줄었던 반면, 이제는 실외에서, 심지어 집안에서도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걷기가 몸과 마음 건강을 지키는 기본 운동으로 각광받고 있다.

서울시 강서구에 사는 직장인 김윤주 씨(38)는 점심시간마다 사무실 근처 공원을 걷는 것이 일상이 됐다. “예전에는 헬스장이나 요가 수업처럼 뭔가 거창하게 운동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일하면서 시간을 내기 쉽지 않아, 작게 시작해보자는 생각으로 점심 시간을 활용하기 시작했죠. 20분만 걸어도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이 들고, 오후에도 훨씬 덜 피곤해졌어요.”

이처럼 걷기는 언제, 어디서나, 돈 들이지 않고 실천할 수 있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최근 전문가들도 자신에게 맞는 루틴을 만들어 소소하게 걷기를 생활화할 것을 권한다. 직장인이라면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 전화 통화 중 자리에서 일어나 움직이기, 가까운 거리는 대중교통보다 걸어서 이동하기 등이 좋은 예다.

가족 단위에서는 저녁 식사 후 동네 한 바퀴 산책을 추천한다. 실제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걷는 시간이 일상 대화와 유대감을 높인다는 경험담도 많다. 또 걷기 앱이나 만보기 등 스마트폰 기능을 이용해 하루 목표 걸음 수를 정하고, 가족끼리 같이 달성하기를 약속하면 더욱 동기부여가 된다.

워킹 전문가들은 좋은 걷기 습관을 위한 몇 가지 팁을 제안한다. 우선, 출근이나 외출 전 잠깐이라도 가볍게 몸을 풀고, 올바른 자세(가슴 펴고 시선은 전방, 어깨 뒤로 젖히기)를 의식하면 걷기의 효과가 높아진다. 또, 평지를 걷는 것 외에도 경사진 길이나 계단을 활용하면 하체 근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어떤 운동이든 무리하거나 부담감에 쫓기면 오히려 꾸준히 하기가 어렵다. 걷기도 마찬가지다. 중요한 건 내 일상에 맞게, 오늘부터 한 발짝씩 실천하는 것이다. “걸음 수 경쟁보다 내가 평소보다 조금 더 움직인다는 데 의의를 두세요. 작은 변화가 쌓이면 건강한 일상이 됩니다.”라는 조언이 귀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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