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건강관리에 새로운 바람…우리 일상에 스며드는 스마트 루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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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woman in a body suit holding a ball

최근 인공지능(AI) 기술이 일상 곳곳에 녹아들면서 건강 관리 트렌드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스마트폰과 손목시계, 가정용 전자기기 등에서 AI 기능이 탑재된 덕분에, 전문가의 조언 없이도 스스로 건강을 살피고 작은 변화를 시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국내에서 직장인 김다영(37) 씨는 출퇴근길마다 건강 앱 알림을 받는다. 점심 메뉴를 선택할 때 앱이 자동으로 영양 정보를 추천해주고, 하루 걸음수를 기록해 걷기 목표 달성 여부를 확인시켜준다. 김 씨는 “매번 병원에서 체크하긴 어려운데, 알림이 오니까 자연스럽게 혈압도 챙기고 더 걷게 된다”고 말했다.

이처럼 AI 기반 건강관리는 복잡하지 않고 실생활에 적용하기 쉽다. 스마트워치로 수면 패턴을 모니터링하거나, 아침에 일어나 심박수와 기분을 앱에 입력하는 식이다. 최근에는 음식 사진을 찍으면 칼로리를 자동으로 추정해주는 기능도 활용하는 이들이 많다. 전문가들은 ‘AI가 제공하는 지표나 조언을 맹신하기보다는 자기 몸 상태와 함께 참고하는 게 중요하다’고 당부한다.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AI 건강관리 습관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첫째, 하루 1회 건강앱의 알림을 받아보는 루틴을 만든다. 예를 들어, 아침이나 저녁에 뷰티 앱으로 피부 상태를 찍거나, 혈압·혈당 기록 앱에 간단히 수치를 입력하는 것이다.

둘째, 가족과 함께 걷기 챌린지나 물 마시기 챌린지에 참여한다. 많은 건강앱이 친구 초대 기능을 지원해 혼자가 아닌 가족, 동료와 함께 실천 동기를 높일 수 있다.

셋째, 음식 기록이나 식단 점수 기능을 활용해 영양 불균형을 미리 체크한다. 매번 정확하게 입력하지 못해도, AI가 제안하는 ‘오늘 필요한 영양소’ ‘과식 주의’ 등의 알림을 참고하면 무의식적인 건강 습관 개선에 도움이 된다.

마지막으로, 앱 통계나 AI 알림을 받아들이는 자세가 중요하다. 숫자에 연연하기보다, 오늘 내 컨디션과 비교해 변화 패턴을 살펴보는 것이 스트레스 없이 건강관리를 지속하는 비결이다.

AI 기반 건강관리의 핵심은 거창한 시도보다 작은 루틴의 꾸준함이다. 내 손목 혹은 스마트폰 안의 인공지능과 함께라면, 바쁜 일상 속에서도 나만의 건강 습관을 자연스럽게 만들어나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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