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근력 운동이 젊은 층 뿐 아니라 전 연령대에서 필수 건강 습관으로 자리잡고 있다. 건강 트렌드 전문가들은 “근육 강화는 몸매 관리 이상의 효과를 준다”며 “근력이 곧 삶의 질과 직결된다”고 강조한다.
일반적으로 근력 운동은 헬스장을 찾거나 무거운 기구를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바쁜 직장인이나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이들도 ‘작은 실천’을 통해 충분히 시작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실제 일상에서 쉽게 시도할 수 있는 루틴들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직장인 김유정(38)씨는 점심시간, 회사 복도 걷기 대신 “의자에서 천천히 일어나앉기 10회”를 실천한다. “처음엔 허벅지가 금방 뻐근했는데, 2주 정도 하니 혈액순환도 좀 더 잘 되는 느낌”이라고 전했다.
실내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동작으로는 벽에 기대앉아 30초 버티기, 한 발 들고 균형 잡기, 계단 오르내리기 등이 있다. 이처럼 특별한 도구 없이도 내 몸의 무게만을 이용해 근육을 자극하는 방법이 매일 실천 가능한 점이 장점이다.
건강 전문가들은 매일 5~10분씩 규칙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1시간을 한 번에 하는 것보다, 하루에 여러 번 짧게 반복하면 부담이 덜하다”는 것이 최근 트렌드다. 운동 전후 간단한 스트레칭을 곁들이면 부상 위험도 줄일 수 있다.
근력 운동은 반드시 힘든 운동이 아니라, 계단 이용하기나 설거지하면서 까치발 들기 등 생활 속 작은 습관에서 시작할 수 있다. “오늘부터 의도적으로 몸을 움직이는 작은 루틴을 만드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이라는 전문가의 충고를 기억해 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