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플렉시테리언’ 식단으로 건강과 환경 동시에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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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ached egg with vegetables and tomatoes on blue plate

최근 20~30대 사이에서 ‘플렉시테리언(Flexitarian)’ 식단이 주목받고 있다. 플렉시테리언은 채식을 기본으로 하되, 필요에 따라 유연하게 육류를 섭취하는 식단을 의미한다.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고려하는 MZ세대의 가치관이 반영된 식습관이다.

플렉시테리언 식단은 심혈관 질환 예방, 체중 관리, 소화 기능 개선 등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또한, 육류 소비를 줄임으로써 온실가스 배출 감소와 동물 복지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다.

서울의 29세 마케터 박수현 씨는 “주 3회는 채식 위주의 식사를 하고, 나머지 날에는 육류를 소량 섭취한다”며 “건강도 챙기고 환경 보호에도 동참하는 느낌이 들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식품 업계도 플렉시테리언을 위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식물성 고기, 비건 치즈, 채식 도시락 등 다양한 옵션이 제공되어 소비자들의 선택 폭이 넓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플렉시테리언 식단은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고려하는 지속 가능한 식습관”이라며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위해 다양한 식품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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