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공공디자인을 활용한 디자인 나눔 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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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27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홍지선 경기도 도시주택실장, 이영희 경기도의회 의원, 수탁기관 디자인전문기업 ㈜매스씨앤지, 동서울대·신한대·한양대 교수 및 대학생, 디자인 전문회사(디토, 디자인미창), 경기도립노인전문병원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디자인 나눔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2013년부터 추진한 ‘공공디자인을 활용한 디자인 나눔 사업’은 민·관·산·학이 함께 도내 영세기업(장애인, 노인, 정보화 마을, 자활기업 등) 디자인 개발 및 우수 상품 실용화 제작 지원과 공공시설(복지시설, 공공의료시설 등)의 맞춤형 디자인으로 환경을 개선하는 생활밀착형 공공디자인 사업이다.

올는 ▲영세기업 생산품 포장류 및 패키지 디자인, 로고, 브랜딩 디자인 등 23개 ▲디자인 개발이 완료된 우수상품 실용화 제작 지원 22개 ▲인지건강 향상을 위한 디자인 환경개선 2개소 등을 추진했다.

지난해 우수상품 실용화 지원을 받은 기관들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평균 105%의 매출 증가의 효과를 보였고 디자인 지원을 받은 수혜 기관을 조사한 결과 평균 95% 이상 만족한다는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는 도민 수혜자 증가와 인지건강에 대한 디자인을 확산하기 위해 디자인 전문회사 ㈜매스씨앤지와 함께 경기도립노인전문병원 용인병원, 평택병원 2개 기관의 로비, 안내사인, 출입로 등을 개선해 인지건강향상을 위한 디자인 환경개선을 추진했다. 여러 차례 현장조사, 사용자 인터뷰 F.G.I(그룹인터뷰) 조사, 주요 이용객 분석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한 공공서비스디자인 프로세스도 적용해 고령 이용자를 위한 맞춤형 공간을 조성했다.

홍지선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디자인 나눔 사업을 통한 영세기업의 디자인 개선은 상품의 부가가치와 경쟁력을 높여 즉각적인 매출 증대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면서 “디자인 전문가와 학생, 기업 등의 소중한 디자인 재능기부를 통해 이뤄진 결과로 앞으로도 공공디자인을 활용한 정책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출처 : 경기도 건축디자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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