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집안에서 간편하게 운동할 수 있는 ‘홈 피트니스’가 건강 관리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직장인 손민영(35세, 서울 거주) 씨는 “퇴근 후 헬스장 대신 집 거실에서 동영상 따라 하기 운동을 30분씩 한다”며 “별도의 장비 없이도 땀이 나 한결 가벼워지는 기분”이라고 전했다.
이처럼 특별한 기구나 넓은 공간이 없더라도 집에서 실천 가능한 운동법이 주목받고 있다. 생활 속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홈 트레이닝 루틴과 실천 노하우는 다음과 같다.
첫째, ‘스트레칭’부터 시작하기. 몸을 깨우는 가벼운 스트레칭은 하루를 시작하거나 긴 시간 앉아 있었던 뒤 한 번씩 추천된다. 10분만 투자해 목, 어깨, 허리, 다리 순으로 천천히 늘려주면 근육이 이완되고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된다.
둘째, ‘스쿼트, 런지, 플랭크’ 등 기본 근력 운동 반복하기. 거실이나 방 구석에서도 할 수 있는 대표 동작들로, 각각 15~20회를 2세트씩 반복하면 하체와 코어 근육 강화에 좋다. 손민영 씨는 “TV를 보면서 플랭크, 방 청소 중간중간 스쿼트를 하는 방식으로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여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셋째, ‘짧고 자주’가 핵심이다. 무리하게 한 번에 오래 하려고 하기보다, 아침에 5분, 저녁에 10분씩 짧게 자주 실천하는 습관이 운동 지속에 오히려 효과적이다. 식사 직후나 땀이 많이 나는 시간대는 피하는 것이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넷째, ‘집안일과 연계한 운동’도 방법이다. 청소기 밀기, 설거지하면서 종아리 들기, 빨래 널기 중간에 팔 기지개 켜기 등 틈틈이 몸을 움직이는 것이 활동량을 늘리는 데 유익하다.
전문가들은 “완벽하게 하려는 마음보다 꾸준히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고 쉬운 루틴부터 시작하고,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하면 지루함도 덜 수 있다”고 조언한다.
홈 피트니스의 장점은 시간·장소 제약 없이 언제든 나만의 루틴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다. 특별한 준비물이나 큰 결심보다, 오늘 바로 거실에서 시작해보는 작은 실천이 건강을 위한 첫 걸음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