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균, 이제는 맞춤형 시대…MZ세대의 장 건강 집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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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close up of a bunch of small yellow things

프로바이오틱스, 프리바이오틱스, 심지어 ‘포스트바이오틱스’까지—유산균 시장이 진화하고 있다. 특히 20~30대를 중심으로 장 건강을 위한 맞춤형 유산균 제품 소비가 급증하고 있다.

면역력, 피부, 다이어트, 여성 건강 등 다양한 목적에 따라 유산균을 선택하는 시대가 된 것이다.

김치, 요구르트 등 자연식품을 넘어, 특허 균주를 기반으로 한 고기능성 유산균이 주요 소비 품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제품 형태도 알약, 젤리, 분말 등 다양해졌다.

26세 대학생 박서윤 씨는 “시험 기간엔 스트레스로 배가 자주 불편했는데, 스트레스 특화 유산균을 먹은 이후로 많이 개선됐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장 건강은 전체 면역 체계, 심지어 정신 건강과도 연결된다”며 “개인의 생활습관에 맞는 유산균 선택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제 유산균은 단순한 ‘변비 예방’ 차원을 넘어, 웰빙의 핵심으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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