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릿결, 일상으로 지키자”…새롭게 떠오르는 건강한 헤어 루틴

0
1
a woman getting her hair cut by a hair stylist

최근 건강과 외모를 아우르는 ‘웰에이징’ 트렌드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문가 중심의 헤어케어가 일상의 습관으로 자리 잡고 있다. 뷰티 업계의 최신 동향에서는 복잡한 성분보다는 간편한 관리와 생활 속 꾸준한 실천이 더 큰 효과를 가져온다는 목소리도 늘고 있다.

서울 마포구에 사는 김지영(36) 씨는 “예전엔 미용실에서 클리닉 제품만 믿었는데, 요즘은 집에서 샴푸하는 방법부터 주의하게 됐다”고 말한다. 실제로 무리하게 자주 샴푸를 하거나, 뜨거운 물로 두피를 오래 헹구는 습관이 오히려 두피 건강을 해칠 수 있다.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와 미세먼지도 모발 손상에 영향을 주는 만큼, 하루 일과 속 꾸준한 관리를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실천하기 쉬운 건강한 헤어 루틴
1. 미지근한 물로 세정
뜨거운 물 대신 미지근한 물로 샴푸해 잔여물과 노폐물을 부드럽게 제거한다. 두피에 직접 샴푸를 바르기보다 손에 덜어 충분히 거품을 내는 것이 자극을 줄인다.

2. 짧고 부드러운 마사지
두피 마사지는 1~2분 내로 손끝을 이용해 부드럽게 해야 한다. 강하게 누르기보다는 원을 그리듯 천천히 움직여 혈류를 돕는다.

3. 수건으로 톡톡, 자연 건조 권장
머리를 감은 후 세게 비비는 대신, 수건으로 가볍게 눌러 물기를 제거한다. 드라이어는 뜨겁지 않은 바람을 이용하되, 가능한 한 자연 건조를 우선한다.

4. 여유 있을 때 홈 트리트먼트
집에 머무는 날엔 식물성 오일이나 간단한 헤어 마스크 팩을 활용할 수 있다. 사용 후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꼼꼼하게 헹구는 것이 포인트다.

5. 자주 쓰는 아이템 심플하게
헤어 에센스나 스타일링 제품은 필요할 때만 최소한으로 쓴다. 너무 많은 제품은 두피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

최근엔 모바일 앱을 통해 두피 상태를 관리하는 스마트기기나, 자연 유래 성분을 강조한 샴푸·트리트먼트가 인기를 끈다. 그러나 지나친 신제품 의존보다는 기본적인 생활 습관 점검이 더 큰 변화를 가져온다. 건강한 머릿결은 작은 실천의 반복에서 만들어진다는 점을 잊지 말자.

회신을 남겨주세요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