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도 쉽게 시작하는 근육 건강, 일상 속 탄탄한 습관이 열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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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 doing push-ups with a trainer spotting him.

최근 건강 트렌드는 ‘근육’을 단순히 운동선수나 젊은 층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전 연령대 필수 건강 요소로 인식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근육이 잘 유지되면 평소 체력 증진, 부상 예방, 심리적 자신감 향상 등 다양한 이점이 따라온다.

특히 바쁜 현대인들에게 ‘홈트레이닝’이 점점 중요한 습관으로 자리 잡고 있다. 헬스장에 가지 않아도 짧은 시간과 간단한 도구만으로 근육 건강을 돌볼 수 있다. 서울 송파구에 거주하는 직장인 박지혜(38) 씨는 “출퇴근 후 15분 정도 스트레칭과 스쿼트, 팔굽혀펴기를 꾸준히 하고 있다”며 “몸이 가벼워지고 일상생활이 한결 수월해졌다”고 밝혔다.

실천 팁 3가지
첫째, 무리하지 않고 꾸준하게 반복하는 것이 핵심. 하루에 10분이라도 스트레칭과 기초 근력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표적으로 스쿼트, 런지, 플랭크, 벽밀기 같은 동작은 누구나 집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둘째, 생활 속에서 자주 움직이기.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오르기, 의자에 앉았다 일어나기 등 일상 동작을 통해도 근육을 사용할 수 있다.
셋째, 충분한 단백질 섭취도 빼놓을 수 없다. 매끼 식사에 두부, 달걀, 생선, 콩류 등을 한 가지 이상 챙기는 습관이 실제 근육 유지에 도움을 준다.

또 최근에는 가족이 함께 운동 루틴을 만들거나, 집에서 영상을 보며 따라 하는 ‘온라인 그룹 운동’ 참여도 늘고 있다. 운동이 힘들고 지루하게 느껴진다면, 가족 혹은 친구와 함께 목표를 세우고 서로 격려하는 것도 동기부여에 큰 도움이 된다.

전문가들은 “겉보기 근육만이 아니라, 일상 동작을 부드럽고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잘 ‘쓰는 근육’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신만의 루틴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효과적이다”라고 조언한다.

체력 유지를 위한 근육 운동, 오늘 집 한 켠에서 작은 변화로 시작해 보면 어떨까. 습관이 쌓여 일상 자체가 건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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