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꿈치가 하얗게 각질이 일어나요”… 반팔철, 숨겨왔던 건조함이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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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man in pink bikini top

“긴팔 벗고 나니 팔꿈치가 거칠고 창피해요.”
초여름부터 반팔을 입기 시작한 김민지 씨는 예전보다 팔꿈치가 눈에 띄게 하얗고 까칠하다고 느낀다. 여름에도 보습은 했다고 생각했는데, 왜 이렇게 거칠어졌을까?

문제는 겨울부터 누적된 건조함 + 마찰 자극이다.
팔꿈치는 몸에서 가장 각질층이 두껍고, 접히는 부위라 자주 눌리거나 비비게 된다. 여기에 바디로션을 건너뛰기 쉬운 ‘사각지대’라, 자극은 그대로 쌓이고 회복은 더딘 것이다.

특히 에어컨 바람으로 실내가 건조해지면 팔꿈치와 무릎 같은 부위는 더 쉽게 하얘진다.
노출이 많아지는 여름철, 보기 좋고 촉감도 부드러운 피부를 위해선 이 시점부터 관리가 필수다.

✅ 팔꿈치 각질 루틴

  • 샤워 후 일주일에 1~2회 스크럽으로 각질 제거

  • 보습은 반드시 샤워 후 3분 내에 바르기 (수분 증발 방지)

  • 우레아, 판테놀, 세라마이드 등 피부 재생 성분 포함된 바디크림 사용

  • 옷 마찰이 심한 부위엔 면소매 + 린넨 겉옷 조합으로 보호

피부는 계절보다 한발 느리게 반응한다.
지금의 거칠음은 지난 계절의 방치가 만든 결과일 수 있다.
올여름엔 팔꿈치까지 챙기는 습관으로, 나를 더 당당하게 드러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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