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이 필요하다는 건 알지만, 헬스장에 갈 시간도, 체력이 따로 나지 않는다는 사람이 많다. 특히 중년 이후에는 관절에 무리가 덜 가는 ‘기초 체력 운동’이 중요하다. 그중에서도 코어 근육은 척추와 골반을 지지해주는 중심 역할을 한다.
코어가 약해지면 허리 통증은 물론, 체형이 무너지며 쉽게 피로해진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코어는 ‘근육의 중심 센터’로, 하루 10분만 투자해도 몸 전체의 균형이 달라진다”고 강조한다.
가장 추천되는 루틴은 △플랭크 30초 × 3세트 △데드버그 10회 × 2세트 △브릿지 15회 × 2세트다. 이 동작들은 별도의 장비 없이도 거실에서 바로 가능하며, 복부와 허리, 골반 근육까지 고르게 단련할 수 있다.
매일 꾸준히 반복하면 2~3주 후에는 복부가 당기는 느낌과 함께, 허리통증 감소, 자세 개선 효과를 체감할 수 있다. 특히 오랜 시간 앉아 일하는 직장인이라면, 하루 10분 루틴이 삶의 질을 바꾸는 첫걸음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