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니스 여행에 빠진 MZ세대…휴식도 ‘힐링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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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sorted hot air balloons flying at high altitude during daytime

코로나19 이후 여행의 형태도 크게 달라졌다. 단순한 관광보다 휴식과 회복을 중심으로 한 ‘웰니스 여행’이 MZ세대 사이에서 각광받고 있다.

강원도 고성, 제주, 전북 무주 등 자연친화적인 국내 여행지에는 명상, 요가, 산림치유 등을 테마로 한 숙소와 프로그램이 꾸준히 생겨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숲속 명상 캠프’나 ‘웰니스 리조트’ 프로그램은 2~3일간의 일정으로 식단, 수면, 활동까지 전반적인 삶의 질을 개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5세 대학원생 윤지훈 씨는 “혼자 조용히 머물 수 있는 공간에서 요가와 명상을 하며 리셋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일상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여행 플랫폼들도 이에 맞춰 웰니스 패키지를 강화하고 있다. 야놀자, 여기어때 등은 ‘명상 테마 숙소’, ‘1인 힐링룸’ 카테고리를 확대 운영 중이다.

웰니스 여행은 단순한 힐링을 넘어, 2030세대가 자신을 돌보는 방식을 적극적으로 찾는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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