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선박조종사면허 취득, 이제 경남에서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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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도내 어업인들은 부산에 위치한 한국해양수산연수원까지 갈 필요 없이 도내 수산안전기술원에서 소형선박조종사면허를 취득할 수 있게 된다.

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원장 송진영)은 수산안전기술원에서 교육수요 조사·접수 및 교육장을 제공하고한국해양수산연수원 관계자가 도내 교육장으로 와서 교육과 면접시험을 보는 방식으로수산안전기술원 본원 및 각 지원에서 6회에 걸쳐 소형선박조종사면허 취득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소형선박조종사면허는 5톤 이상 어선 조종을 위해서 취득하는 자격증이지만, 5톤 미만 소형 어선이라도 낚시어선업을 겸할 경우 소형선박조종사면허 소지를 의무사항으로 규정하고 있어 자격증 취득을 위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도내 어업인이 면허를 취득하기 위해서는 4일 동안(3일 교육, 1일 실기면접부산 영도에 위치한 한국해양수산연수원까지 찾아가야만 했다.

이에 수산안전기술원에서는 도내 어업인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경남도내에서 소형선박조종사면허를 취득할 수 있도록 수산안전기술원 본원 및 지원이 위치한 5개 지역에서 교육 및 실기면접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교육은 4월 남해지원을 시작으로 통영 본원(5, 10), 사천지원(8), 마산지원(9), 거제지원(11)에서 6회에 걸쳐 실시된다고성지원은 수요를 감안하여 격년으로 실시할 계획으로 내년에 실시하며고성지역 어업인이 필요할 경우 인근 지역 교육 신청도 가능하다.

교육 내용은 항해(항해계기항로표지 등), 운용(선체설비선박조종해난방지), 기관(내연기관전기장치기관고장 시 대책), 법규(해사안전법선박의 입항 및 출항 등에 관한 법률 등총 4개 분야이다.

이번 교육 소식을 접한 도내 한 어업인은 자격증 취득을 위해 4일동안 생업을 중단하거나인력을 대체해야했다, “지역에서도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어큰 부담을 덜었다고 기뻐했다.

송진영 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장은 도내 어업인들이 그동안 부산 영도에 소재한 한국해양수산연수원까지 가느라어업현장의 공백이 컸다, “이번 현장 맞춤형 교육을 통해 어업인들에게 부담을 덜어주고어선의 안전조업과 해양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출처 : 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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