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축 설계 종사자와 간담회 개최 –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지난 10월 13일(목),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과학관 국제회의실에서 건축 설계 종사자와 함께 목조건축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세계적으로 기후변화 대응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건물 부문의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하여 목조건축에 대한 이해와 확대를 위한 노력이 필요함을 공감할 수 있는 자리였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공학연구과 심국보 과장의 ‘목조건축의 동향과 기술’ 발제를 시작으로, 목재공학연구과 연구진과 건축 설계종사자들은 목조건축에 대한 정보와 의견을 교환하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건축 설계 종사자는 최근 친환경적일 뿐만 아니라 내화성능의 확보 및 고층화 기술이 발전하고 있는 목조건축에 관심이 업계 내에서 날로 높아지고 있어 긍정적인 전망을 이야기하였다.
또한 철근-콘크리트 건축 중심의 우리나라 건축 시장에서 목조건축의 발전을 위하여서는 더 많은 산?관?연 간 정보 교류와 연구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공학연구과 심국보 과장은 “앞으로 목조건축의 안전성 및 사용성 확보를 위한 연구뿐만 아니라 목조건축의 공업화를 위한 연구에 박차를 가해 안전하고 품질 좋은 목조건축을 보급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출처: 산림청 연구기획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