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디톡스, 건강한 일상을 위한 첫걸음

0
2
Woman typing on laptop at wooden table with breakfast.

최근 들어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 시간이 늘어나면서 ‘디지털 디톡스’가 새로운 건강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오랜 시간 화면을 바라보는 습관이 집중력 저하, 만성 피로, 수면 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많다. 이에 따라 일상 속에서 디지털 기기를 잠시 내려놓고 자신만의 휴식 시간을 갖는 실천법이 다양하게 제안되고 있다.

서울에 거주하는 직장인 김미정(34) 씨는 최근 저녁마다 ‘무(無)스마트폰 시간’을 만들어 가족과의 대화를 늘리고 있다. 김 씨는 “처음에는 휴대폰을 옆에 두지 않는 게 불안했지만, 이제는 책을 읽거나 산책을 하며 오히려 마음이 더 편안해졌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하루 중 일정 시간이라도 스마트폰, 태블릿 등 디지털 기기의 사용을 줄이면 눈과 뇌가 휴식할 수 있어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한다. 예를 들어, 퇴근 후 30분 정도 스마트폰 없이 조용한 음악을 듣거나, 가까운 공원에서 가벼운 산책을 하며 하루를 정리해보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가정에서는 ‘식사 시간에는 휴대폰을 멀리 두기’, ‘취침 1시간 전 전자기기 사용 삼가기’와 같은 규칙을 정해 실천할 수 있다. 또한, 주말에는 가족과 함께 보드게임을 즐기거나, 요리를 함께 하며 대면 교류의 시간을 늘리는 것도 추천된다.

전문가들은 “완벽하게 스마트폰을 끊기보다는 스스로 정한 간단한 규칙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하루 10분이라도 나만의 아날로그 시간을 가져보는 것으로도 충분하다”고 조언했다.

생활 속 작은 변화를 통해 디지털 디톡스를 실천하면, 신체적·정신적 건강은 물론 가족 또는 친구와의 유대감 역시 자연스럽게 높아질 수 있다.

회신을 남겨주세요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