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홈 피트니스 열풍이 한국인들의 일상 속에 자리 잡고 있다. 출근 전 거실에서 짧게 운동하는 모습이나, 집안일 틈틈이 스트레칭으로 건강을 지키는 이들이 늘고 있다. 실내 운동 기구를 구매하지 않아도, 소파·벽·계단 등 생활 공간 자체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최신 트렌드다.
직장인 A씨(35)는 “퇴근 후 체육관에 가기 부담스러워 집에서 신문지 한 장만 깔고 운동을 시작했어요. 하루 10분씩만 꾸준히 했더니 몸이 훨씬 가벼워졌어요”라고 경험을 전했다.
홈 피트니스 실천을 위한 쉬운 루틴으로는 △아침에 벽에 기대어 종아리와 허벅지 스트레칭 △점심시간 뒤 5분간 실내 걷기 △잠들기 전 배 근육 강화 동작(플랭크)이 인기다. 요가 매트나 간단한 밴드, 중량 없는 생수병 등 집에 있는 도구로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다.
또, 음악에 맞춰 춤을 추거나 집안일 중 의도적으로 팔을 높이 드는 동작을 추가하는 것도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된다. 혼자 하기가 어렵다면 모바일 운동 앱이나 TV 스트리밍 서비스를 활용해 강사의 안내에 따라 움직여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운동을 습관화하기 위해서는 일정한 시간과 장소를 정해 작은 목표를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면, “저녁 8시에 거실에서 간단한 근력 운동 10분”처럼 명확하게 계획하면 실행의지가 높아진다.
전문가들은 홈 피트니스를 실천할 때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시작하고, 점차 강도나 시간을 늘릴 것을 권한다. 무엇보다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몸을 움직이는 태도가 건강의 열쇠라고 조언한다.
작은 변화가 만드는 큰 건강, 오늘 집에서 한 번 시도해보는 건 어떨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