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 이젠 건강의 척도…‘근육 건강’ 챙기는 라이프스타일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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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hirtless man holding a pair of gloves

최근 건강 트렌드의 중심에는 ‘근육’이 있다. 단순히 헬스장을 찾는 젊은 층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이제는 모든 연령대에서 근육 건강을 관리하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근육은 신체 대사와 면역력, 심지어 정신 건강까지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떠오르면서 ‘근육량 관리’가 필수 건강 습관이 되고 있다.

특히 최근 연구에서는 근육량 감소(근감소증)가 만성질환 발생과 인지 저하, 노화 가속화와 밀접하다는 결과가 속속 발표되고 있다. 이에 따라 단순한 체중 감량보다는 근육을 지키고 늘리는 것이 장기적인 건강 관리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Z세대를 중심으로 ‘핏한 근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필라테스·크로스핏·웨이트 트레이닝 등 다양한 운동이 인기다. 단백질 중심의 식단, 근육 건강에 특화된 건강기능식품도 활기를 띠고 있다. 또한 모바일 앱이나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근육량과 운동량을 관리하는 사용자도 늘고 있다.

전문가들은 “근육은 20대 이후 매년 1%씩 자연스럽게 감소한다”며, “나이와 관계없이 적절한 근력 운동과 균형 잡힌 단백질 섭취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단순한 외모 관리가 아니라 노화 방지, 만성질환 예방, 그리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라도 지금부터 근육을 키우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삶의 질을 좌우하는 몸속 ‘건강 자산’, 근육 관리에 대한 관심이 2024년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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