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눕고 싶어요”… 에너지가 바닥나는 이유는 ‘비타민 결핍’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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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 holding medication pills

어디 아픈 건 아닌데, 자꾸 피곤하고 의욕이 안 생긴다. 업무 집중도 떨어지고, 쉬어도 개운하지 않다. 이럴 때 많은 사람은 스트레스나 나이 탓을 하지만, 의외로 많은 경우가 비타민 결핍에서 비롯된다.

특히 비타민D, B군, 마그네슘은 에너지 생성에 핵심적이다.

  • 비타민D는 면역력뿐 아니라 기분 조절에도 관여하고, 부족하면 무기력·우울감 증가

  • 비타민B군은 에너지 대사 필수로, 피로감·두통·입술 갈라짐과 연관

  • 마그네슘은 근육과 신경 안정에 관여하며, 부족 시 불면, 근육 경련, 피로 유발

서울의 한 가정의학과에서는 “건강검진에서 특별한 이상이 없는 피로 환자의 70% 이상이 이 3가지 미량영양소가 부족했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보충할 수 있을까?

  • 비타민D: 매일 오전 11시~오후 2시 사이 20분간 햇빛 쬐기 or 주 1회 5000IU 이상 보충제

  • 비타민B군: 통곡물, 달걀, 육류, 견과류 중심 식단 or 복합B군 보충제

  • 마그네슘: 바나나, 시금치, 연어, 다크초콜릿 등 식단 + 자기 전 마그네슘 보충제

단순 피로가 반복된다면, 체력 탓 전에 영양 상태부터 점검해야 한다. 부족한 건 체력이 아니라, ‘기초 에너지를 만드는 연료’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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