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부르게 먹은 것 같은데도 오후 3시쯤이면 손이 자꾸 간다.
커피, 과자, 빵… 잠깐의 만족을 얻지만 곧 후회가 밀려온다.
이런 공복감은 식사량이 아닌 식사 구성에서 비롯된다는 사실, 알고 있었을까?
배부름과 포만감은 다르다
탄수화물이 많은 식사는 빠르게 배를 채우지만,
그만큼 빠르게 소화되어 금방 허기짐을 느낀다.
게다가 당이 급격히 오르고 떨어지면 뇌는 다시 음식을 찾으라는 신호를 보낸다.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는 식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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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보다 단백질, 지방, 섬유질을 먼저 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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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끼에 달걀, 두부, 나물, 견과류 중 2가지는 꼭 포함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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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는 천천히, 최소 15분 이상에 걸쳐 마무리하기
식욕은 참는 게 아니라 조절하는 것이다.
점심 메뉴 구성을 바꾸는 순간, 오후의 나른함도 간식 습관도 달라지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