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홈트(Home Training)’와 간단한 근력 운동 루틴이 새로운 건강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헬스장 이용이 어렵거나 바쁜 직장인, 육아에 힘쓰는 부모들도 집에서 손쉽게 실천하는 근력 운동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서울 마포구에 거주 중인 이주희(38) 씨는 “최근 집에서 짧은 시간이라도 스쿼트와 플랭크, 벽에 기대 팔굽혀펴기 같은 운동을 하고 있다”며 “아침에 10분만 투자해도 온종일 덜 피로하고, 기분도 상쾌하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근력 운동이 기초대사량을 높이고 일상 활동의 활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조언한다.
■ 실생활에 쉽게 적용하는 10분 근력 루틴
한국형 주거 공간과 일상 생활을 고려해 집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근력 운동 몇 가지를 소개한다.
1) 스쿼트: 의자 앞에 서서 앉았다 일어서는 동작을 10~15회 반복한다. 무릎이 발끝을 넘지 않도록 주의한다.
2) 벽 팔굽혀펴기: 벽에 손을 대고 서서 팔굽혀펴기 자세로 천천히 팔을 구부렸다 펴기를 10회 반복한다.
3) 플랭크: 거실 매트 위에서 팔꿈치와 무릎을 바닥에 대고 30초간 자세를 유지한다. 익숙해지면 무릎을 떼어 도전해볼 수 있다.
■ 작은 변화, 꾸준함이 중요
무리한 목표보다는 평소 생활에서 자주 움직이려는 노력이 근육 건강에 더 중요하다. 매일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하기, 짧게라도 스트레칭하기 등 소소한 실천을 이어가는 것이 장기적인 건강에 도움이 된다.
특별한 운동기구나 넓은 공간 없이도, 일상생활 곳곳에서 근력 운동을 습관화하는 트렌드가 자리잡고 있다. 운동 전후에는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풀고,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오늘부터 10분, 집에서 따라하는 근력 루틴으로 새로운 건강한 일상을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