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하게 걷기, ‘슬로 라이프’ 트렌드와 함께 떠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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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o people walking down a path in a park

최근 바쁜 일상 속에서도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슬로 라이프’ 트렌드가 주목받고 있다. 이 가운데 특별한 운동기구나 전문가의 지도가 필요 없는 ‘걷기’가 다시금 각광을 받고 있다.

서울에 사는 직장인 김유진(35) 씨는 아침마다 집 근처 공원에서 30분간 걸으며 하루를 시작한다. “헬스장 등록이 부담스럽고, 시간도 잘 맞지 않아 걷기를 선택했어요. 공기 좋은 아침, 꽃과 나무를 보며 걷다 보면 기분도 좋아지고 스트레스도 풀리는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이처럼 걷기는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일 뿐 아니라, 기분 전환, 스트레스 해소, 소화력 증진 등 다양한 생활 속 효능으로 주목받는다. 최근에는 스마트워치나 걸음수 측정 앱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활동량을 체크하는 것도 인기다.

걷기 습관을 들이기 위해서, 출퇴근 시 한 정거장 먼저 내려 걷거나, 점심 식사 후 동료들과 함께 가까운 산책로를 이용해보는 것이 좋다. 가벼운 신발과 편한 복장, 즐거운 음악 플레이리스트를 준비하면 걷기를 더욱 즐길 수 있다.

또한, ‘마음 챙김 걷기’(마인드풀 워킹)라는 새로운 트렌드도 눈길을 끈다. 빠른 속도가 아닌, 주변의 소리와 풍경을 느끼며 천천히 걷는 것이 핵심이다. 가족 또는 반려동물과 함께 걷는 것도 일상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유대를 쌓는 데 도움이 된다.

단, 무리하게 많은 걸음을 목표로 삼기보다 자신의 현재 체력에 맞춰 조금씩 늘려가는 것이 안전하다. 하루 20~30분 정도만이라도 규칙적으로 걷는 습관이 형성되면, 체력증진은 물론 심신의 건강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오랜만에 찾아온 ‘슬로 라이프’ 트렌드와 함께, 오늘부터 가까운 동네를 천천히 걸으며 일상 속 건강을 지켜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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