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필라테스가 젊은 직장인부터 중장년층까지 남녀를 불문하고 주목받고 있다. 바쁜 일상과 오래 앉아 있는 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필라테스는 간단하면서도 실질적인 건강 관리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매력을 더하고 있다.
필라테스는 크게 기구를 사용한 리포머 필라테스와, 매트 위에서 맨몸으로 하는 매트 필라테스로 나뉜다. 최근에는 집에서도 간편하게 따라 할 수 있는 매트 필라테스 영상과 온라인 클래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오프라인 스튜디오에는 맞춤형 지도와 더불어 소규모 그룹 클래스가 활성화되며 소셜 네트워킹 공간으로도 자리 잡고 있다.
필라테스의 핵심은 호흡 조절과 코어(몸통) 근육 사용이다. 실제로, 하루 10분에서 20분 정도 짧게라도 꾸준히 실천하면 자세 교정, 유연성 향상, 근력 강화 등 다양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다. 특히 스마트 기기 사용이 잦아 목과 어깨가 뻣뻣해진 현대인에게 필라테스가 권장되고 있는데, 이는 척추와 어깨 주변 근육을 균형 있게 발달시키는 동작들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실생활에 쉽게 적용할 수 있는 필라테스 루틴은 다음과 같다. 아침에 일어나 간단한 브릿지(엉덩이 들기)나 롤업(척추 말아 올리기) 동작으로 잠자던 근육을 깨운다. 점심 혹은 오후에는 가볍게 목 돌리기나 어깨 풀기, 다리 들어 올리기와 같은 수동적 스트레칭을 5분만 해도 하루의 피로가 확연히 다르다. 자기 전에는 누운 자세에서 허리, 골반 주변 근육 이완 동작으로 하루의 긴장을 풀면 잠자리도 한결 편해진다.
한편, 최근 SNS에서는 ‘필라테스 챌린지’와 같은 해시태그 운동이 번지며, 가족, 친구, 동료와 함께 동작을 공유하는 문화도 자연스럽게 확산되고 있다. 전문가는 “힘들게 큰 목표를 잡기보다 오늘 한 가지 동작이라도 실천하는 것이 꾸준함을 만드는 첫걸음”이라고 조언한다.
과도한 기대보다는 내 몸의 변화와 느낌에 집중하며, 자신만의 필라테스 루틴을 만들어 보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가장 현명한 방법임을 전문가들은 강조한다. 집, 직장, 공원 등 어디서든 필라테스를 생활 습관으로 삼는다면, 몸과 마음 모두의 가벼움을 기대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