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건강관리’, 작지만 꾸준한 실천이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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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black coffee cup sitting next to a laptop

긴 시간 책상 앞에 앉아있는 한국 직장인들의 건강 고민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최근 건강 트렌드는 ‘무리하지 않고 일상 속에서 짧고 자주, 꾸준하게 실천’하는 데 초점을 둔다. 전문가들은 작은 습관부터 건강을 챙기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강조한다.

익명의 IT회사 대리 김성진(35)씨는 매일 점심을 간편식으로 때우곤 했다. 그러나 최근 들어 회사 동료들과 함께 도시락을 싸우며 가까운 공원을 산책하는 소규모 동호회를 시작했다. 김씨는 “어려울 줄 알았지만, 한 달째 실천하면서 컨디션도 좋아졌다”며 “작은 변화가 기분 전환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챗GPT’ 등 인공지능을 활용한 맞춤 건강 루틴 알고리즘도 주목받고 있지만, 현실에서는 실천이 중요하다. 건강 관리의 첫걸음은 앉아 있는 시간을 줄이는 것이다. 하루 세 번, 5분씩만 자리에서 일어나 기지개를 켜고 스트레칭을 해보자. 사무실 복도를 천천히 왕복 걷는 것도 좋다. 급하게 운동하거나 무리할 필요는 없다.

또한 최근에는 간식 선택도 ‘웰빙’ 트렌드가 도드라진다. 책상 서랍에는 초콜릿 대신 아몬드, 건과일, 혹은 소포장 채소스틱을 준비해둔다. 간편하게 챙길 수 있으면서도 당분이나 나트륨 섭취를 줄일 수 있다.

집중력이 떨어질 때는 커피 대신 따뜻한 보리차나 미지근한 물 한 잔으로 잠시 휴식을 갖는다. 스마트워치 등 디지털 기기의 ‘활동 알람’ 기능을 활용해 50분마다 일어나 몸을 움직이도록 알림을 설정하면 실천에 도움이 된다.

정신 건강도 중요하다. 짧은 명상이나 심호흡, 업무 중 틈틈이 창밖을 바라보며 눈을 쉬게 하는 것도 소소한 습관이다. 매일 퇴근 전 오늘의 스트레스를 적어보고, 동료와 짧은 대화를 나누는 시간도 해볼 만하다.

사소해 보여도 이처럼 작은 실천이 직장인 건강을 지키는 힘이 된다. ‘지키기 쉬운 건강 루틴’ 만들기, 지금부터 천천히 시작해도 늦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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