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지키는 ‘슬로우 이팅’ 트렌드, 바쁜 일상 속 천천히 먹기 실천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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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ree people having a toast on table

최근 건강 트렌드로 자리 잡은 ‘슬로우 이팅(느리게 먹기)’이 직장인부터 주부, 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에서 주목받고 있다. 빠르게 돌아가는 일상에서 식사 시간조차 급하게 보내기 쉬운 한국 사회지만, 천천히 음식을 음미하며 먹는 습관이 소화 건강과 식사 만족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인식이 늘고 있다.

40대 직장인 김지현 씨(가명)는 “예전에는 점심 시간에도 항상 급하게 먹고 바로 일터로 돌아갔다. 최근엔 휴대전화를 멀리하고 식사에 집중하려고 노력 중인데, 배부름을 더 잘 느끼고 소화도 한결 편해졌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식사를 급하게 하면 과식하기 쉽고, 소화기에도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조언한다. 지나치게 빠른 식사가 위에 무리를 줄 수 있다는 점에서, 한 끼를 조금 더 여유롭게 즐기는 것이 바람직하다.

슬로우 이팅을 실천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다음과 같은 생활 습관이 추천된다:
– 시간 재기: 식사 시간에 타이머나 시계를 활용해 최소 20분간 음식 섭취에 집중한다.
– 한 입에 작은 양: 숟가락이나 젓가락으로 한 입에 들어가는 양을 줄이고, 충분히 씹은 후 삼킨다.
– 대화 나누기: 가족, 동료와 대화를 자주 하면서 식사를 하면 먹는 속도가 자연스럽게 느려진다.
– 식탁 환경 조성: TV나 스마트폰 등 방해 요소를 치우고, 식사에만 집중한다.

동네 식당이나 카페에서도 천천히 즐길 수 있는 샐러드, 잡곡밥, 야채 위주의 메뉴가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식사 장소를 변경하거나,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식사하는 것도 마음의 여유와 슬로우 이팅을 돕는 데 효과적이다.

대규모 식사 모임이나 사내 구내식당처럼 빠른 회전이 필요한 상황 역시 잠시 호흡을 가다듬고 한두 번의 깊은 숨을 쉬며 식사에 집중해 보는 것도 좋은 실천방법이다.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생활을 위해서라도 당장 오늘 식사부터 슬로우 이팅을 시도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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