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고 건강한 머릿결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최근에는 단순히 헤어 스타일링을 넘어서 두피와 모발 건강을 일상 속에서 실천하는 ‘두피 스킨케어’가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전문가들은 “머릿결 관리의 시작은 두피”라고 강조하며,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변화가 모발 전체 건강을 좌우한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전한다.
일상 속 실천법, 이렇게 시작해보자
첫째, 머리를 감을 때는 두피를 손끝으로 부드럽게 마사지하며 샴푸 거품을 내는 것이 좋다. 손톱보다는 손가락 지문을 이용해 과도한 자극을 피하는 것이 포인트다. 샴푸 후에는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충분히 헹궈주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많은 이들이 애용하는 ‘두피 전용 브러시’ 역시 세정에 도움을 줄 수 있으나, 너무 강하게 사용하지 않아야 두피 자극을 막을 수 있다.
둘째, 자연 건조가 모발 건강에는 유리하다. 바쁜 생활로 인해 헤어드라이어 사용이 잦지만, 세팅 온도를 너무 높게 설정하거나 두피와 가까이 사용할 경우 모발 손상과 건조함을 유발할 수 있다. 드라이기 사용 시에는 찬바람, 혹은 미지근한 바람을 활용하고, 수건으로 물기를 충분히 제거한 다음 건조하는 것이 좋다.
셋째, 주기적인 두피 각질 관리와 건강한 식습관도 기본이다. 각질이 많아질 경우 주 1회 정도 스크럽 제품이나 천연 오일로 두피 클렌징을 시도해보자. 또, 일상에서 단백질, 철분, 비타민이 풍부한 제철 채소나 해조류를 챙겨 먹는 것도 모발 영양을 위한 좋은 선택이다.
생활 속 작은 습관이 만든 변화
직장인 박지현 씨(가명)는 “마른 수건으로 먼저 머리를 충분히 닦고, 머리를 너무 자주 감지 않으면서 두피 마사지를 꾸준히 실천하게 됐다”고 말한다. 그는 이전보다 덜 푸석해지고, 두피 가려움도 줄었다는 변화를 느끼고 있다.
최근에는 집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셀프 두피 마사지법’, ‘저자극 샴푸 선택’ 등 실천 루틴이 SNS와 유튜브를 통해 빠르게 공유되며 누구나 접근할 수 있게 됐다.
잦은 염색이나 펌 등을 피하고, 자신의 두피와 모발 상태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엇보다 ‘자신의 생활 패턴에 맞는 루틴을 정해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건강한 머릿결로 가는 첫걸음임을 기억하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