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이우영, 이하 ‘공단’)은 2024년 국가기술자격 시험 현황을 담은 「2025 국가기술자격통계연보(이하, ‘연보’)」를 발간했다.
공단은 1984년부터 매년 국가기술자격 접수·응시·합격·취득자 등 시험 관련 통계를 체계적으로 작성해 보급하고 있다.
「2025 국가기술자격통계연보」에는 2024년 공단과 대한상공회의소 등 10개 기관에서 시행한 국가기술자격 545개 종목의 통계가 수록되어 있다.
2024년 국가기술자격 검정형(필기시험 기준) 및 과정평가형(외부평가 기준) 자격의 응시자는 총 2,274,368명으로 전년 대비 1.9%(43,519명) 하락했다. 자격 취득자는 714,615명으로 전년 대비 5.0%(35,887명) 하락했다.
* 1975년부터 2024년까지 국가기술자격 총 자격 취득자 34,149,494명(누적)
국가기술자격 시행기관 중 공단은 493종목(90.5%)을 시행하고 있으며, 2024년 한해 613,757명(85.9%)의 자격 취득자를 배출했다.
소관 부처별로 살펴보면, 국토교통부 소관 종목에서 194,293명(27.2%)으로 가장 많은 자격 취득자를 배출했고, 다음으로 고용노동부 소관 종목에서 191,003명(26.7%)의 자격 취득자를 배출했다.
검정형 자격의 등급별 응시자(필기시험 기준) 비율은 기능사가 40.6%로 가장 많았고, 기사(24.4%), 서비스(22.2%), 산업기사(10.3%), 기술사(1.2%), 기능장(1.2%)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은 남성이 63.6%, 여성이 36.4%이었다.
과정평가형 자격의 등급별 응시자(외부평가 기준) 비율은 산업기사가 67.8%로 가장 많았고, 기능사(18.9%), 기사(10.5%), 서비스(2.8%)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은 남성이 72.0%, 여성이 28.0%이었다.
검정형 필·실기시험의 접수자가 가장 많은 종목은 컴퓨터활용능력2급·1급(437,698명·429,867명), 지게차운전기능사(270,832명), 산업안전기사(196,411명), 정보처리기사(187,548명) 순이었다.
등급별로 살펴보면 《기술사 등급》은 건설안전기술사(3,951명), 토목시공기술사(3,896명), 건축시공기술사(3,746명), 소방기술사(3,638명), 건축전기설비기술사(2,133명), 《기능장 등급》은 위험물기능장(17,292명), 전기기능장(6,702명), 에너지관리기능장(4,067명), 가스기능장(3,984명), 배관기능장(3,356명) 순이다.
《기사 등급》은 산업안전기사(196,411명), 정보처리기사(187,548명), 전기기사(119,954명), 소방설비기사(전기분야)(79,203명), 건설안전기사(74,734명), 《산업기사 등급》은 산업안전산업기사(91,546명), 위험물산업기사(77,659명), 전기산업기사(60,110명), 사무자동화산업기사(25,046명), 정보처리산업기사(20,918명) 순이다.
《기능사 등급》은 지게차운전기능사(270,832명), 한식조리기능사(121,700명), 전기기능사(110,671명), 굴착기운전기능사(109,797명), 미용사(일반)(95,683명) 순으로 나타났다.
이우영 이사장은 “국가기술자격 관련 빅데이터를 통계연보로 발간해 국민의 정보 접근성과 활용 편리성을 제고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디지털시험센터 확대, 인공지능(AI) 혁신기술 적용 등 디지털 대전환을 통해 「자격증 르네상스 시대」를 선도하겠다”라고 말했다.
출처 : 한국산업인력공단 자격품질기획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