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 안쪽이 까매졌어요”…초여름 ‘색소침착’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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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 sky with white sun

반팔을 입고 다니기 시작한 뒤부터, 팔꿈치나 팔 안쪽이 유독 칙칙하게 느껴지기 시작했다면 자외선과 마찰에 의한 색소침착일 수 있다. 특히 팔을 자주 접거나, 땀이 잘 차는 부위일수록 멜라닌 색소가 쉽게 축적된다.

초여름은 자외선이 강해지면서도, 외출이 많아지는 시기다. 무의식중에 반복되는 피부 마찰과 햇빛 노출이 함께 작용하면 피부톤이 불균형해지고, 진한 착색이 생긴다.

이럴 땐 보습과 진정 성분이 들어간 바디로션을 바른 뒤, 자외선 차단제를 팔 안쪽에도 꼼꼼히 바르는 습관이 중요하다. 일주일에 1~2회 가벼운 각질 제거도 색소침착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색소침착은 단기간에 생기지 않지만, 일상 루틴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피부톤은 태생보다 습관이 만든다. 초여름, 사소한 루틴이 피부색을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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