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로 먹은 것도 없는데,
요즘 들어 배에 살이 붙고 얼굴이 푸석푸석해졌다.
바쁜 일상과 쉴 틈 없는 업무 탓이라 넘겼지만, 사실 이것은 스트레스 호르몬의 작용일 수 있다.
스트레스는 몸을 ‘생존 모드’로 만든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뇌는 코르티솔을 분비한다.
코르티솔은 체내 지방을 복부에 저장시키고, 근육은 분해하며,
식욕을 자극하고 당 흡수를 높여 살이 찌기 쉬운 몸을 만든다.
게다가 장기화될 경우 수면장애, 소화불량, 만성 피로까지 유발한다.
스트레스성 비만을 막는 루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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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3회 이상 20분 유산소 운동 – 코르티솔 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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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제 탄수화물 대신 단백질, 식이섬유 위주 식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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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기 전 복식호흡 or 감정 일기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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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 섭취는 오전 중으로, 오후엔 허브티 전환
살이 찌는 게 아니라, 몸이 생존을 위해 저장하고 있는 것이다.
이럴 때일수록 식단보다 중요한 건, 나를 위하는 루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