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목일 기념 “산림 및 식물보호”분야 국가기술자격 동향 분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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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이우영, 이하 ‘공단’)은 4월 5일 식목일을 맞아「산림 및 식물보호 분야 6개 종목」에 대한 응시 및 취득 현황을 발표했다.

통계는 “친환경, 탄소중립 및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하는 산림 분야 4개 자격과 식물보호 분야 2개 국가기술자격을 분석했다.

※ “산림”분야 : 나무를 심고 숲을 가꾸어 산림 생태계를 보호하고, 산림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국가기술자격으로 산림기술사, 산림기사, 산림산업기사, 산림기능사 4개 자격이 있다.

※ “식물보호”분야 : 식물이 가장 잘 자랄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는 국가기술자격으로 식물보호기사, 식물보호산업기사 자격이 있다.

산림 및 식물보호 분야 자격의 응시인원은 최근 5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산림보호 관련 법령의 개정, 산림청과 지자체를 중심으로 한 산림사업 증가, 도시조경 및 반려 식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 확대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특히, 2018년 산림보호법 개정으로 나무병원 및 나무의사 제도*가 도입되어 나무의사가 아니면 수목 진료행위를 할 수 없도록 규정함에 따라, 응시자격을 갖추고자 하는 종사자 및 예비종사자들의 관심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 나무병원 및 나무의사 제도 : 산림보호법(제21조의9)에 따라 수목진료 사업을 하려는 자는 나무의사 또는 수목치료기술자를 보유하여야 하며, 동법시행령(제12조의6제1항)에서 산림, 조경, 식물보호분야 국가기술자격 취득자(+실무경력) 등에게 응시자격이 주어짐

 2023년 자격취득자 설문조사 통계 결과에 따르면, 산림 및 식물보호 분야 취득자의 55.9%가 50대 이상으로 나타났다.

 식물보호기사를 제외한 모든 등급에서 50대 이상이 가장 많이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응시 당시 경제활동 상태 또한 재직자(임금근로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응시목적은 취업 43% 및 자기개발이 25.8%로 높게 나타났는데, 종합적으로 분석해보면, 산림 및 식물보호 분야 자격은 50대 이상의 재직 중인 근로자가 퇴직 후 재취업을 목적으로 많이 취득하는 것으로 보인다.

50대 이상 취득자의 취업률 또한 높게 나타났다. 2023년 취득자의 2024년 기준(7월, 고용보험 기준) 취업률을 살펴보면, 50대 취득자의 취업률은 48%, 60대 이상은 69.6%로 40대 이하보다 취업률이 더 높게 나타났다.

한편, 산림산업기사와 식물보호산업기사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도 운영되고 있다. 관련 교육과정은 시큐넷(CQ-net), 직업훈련포털(HRD-net)을 통해 조회할 수 있다.

**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은 일정 기간 교육훈련 후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 외부평가에 합격하면, 응시 자격이 없어도 산업기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제도임

이우영 이사장은 “식목일을 맞아 친환경,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하는 산림 및 식물보호 분야 국가기술자격 동향을 발표했다”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 도움이 되는 국가기술자격제도를 운영해 자격증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출처 : 한국산업인력공단 자격품질기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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