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최초 ‘서울형 전임교사’ 196명 배치…부모·교사·원장 모두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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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휴가권 보장과 보육공백 최소화를 위하여 기존 보조교사·대체교사 사업을 보완하여 담임업무 대체 및 보조 일체형 교사 지원 형태로 「서울형 전임교사 사업」을 운영하였다.

시는 올해 3월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시설로 정원충족률이 높고 취약보육 운영 어린이집 우선으로 140개소의 어린이집을 선정하였고,

7월에는 ‘약자와의 동행’ 시정 기조를 반영하여 장애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장애아 전문 및 통합 어린이집 56개소를 선발하여 확대 지원하였다.

‘서울형 전임교사’ 시범사업 효과를 분석한 결과*, 보육교사의 휴가권 보장 및 업무 부담 경감 등 근무여건이 향상되었고, 보육의 질 측면에서는 교사와 영유아간 긍정적 상호작용 증가, 양육자와의 소통 증가 등 원장, 보육 교직원과 양육자 모두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 서울시여성가족재단(2022) 서울형 전임교사 시범사업 성과분석 보고서(조사기간: ‘22.5.30.~6.10., 10.7.~10.20.)

전임교사 배치 후 보육 교직원의 휴가 사용의 자율성 증가와 함께 총 근무시간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감소하였으며, 업무 유형 중 수업 준비 및 등‧하원 지도 등의 시간은 증가함으로써 근무여건 개선 효과와 보육의 질 향상 효과가 동시에 나타났다.

(휴가 사용) 개인적 필요에 따른 휴가 사용 증가 및 휴가 사용 시 원장, 동료 교사 그리고 양육자에 대한 심리적 부담이 감소했다.

또한, 안정적인 대체인력 배치로 원하는 시기에 필요한 만큼 연차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는 긍정적인 변화와 함께 휴가 시 눈치를 보지 않게 되었다는 의견도 있다.

 

 

 

출처 :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 영유아담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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