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두피 건강과 자연스러운 모발 관리가 새로운 건강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인위적인 시술보다는 집에서 실천할 수 있는 루틴과 깨끗한 성분의 제품 선택, 라이프스타일 개선이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서울에 거주하는 박지현(35) 씨는 최근 모발이 가늘어지고 빠지는 증상이 늘어 고민이 많았다. 그는 “SNS에서 화학 성분을 줄인 샴푸와 린스를 추천받아 사용하면서 모발 상태가 한결 나아졌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모발 건강 관리를 위해 아래와 같은 일상 속 실천법을 제안한다.
첫째, 매일 머리를 감는 습관보다는 개인의 두피 상태에 맞게 감는 것이 좋다. 너무 잦은 샴푸는 두피의 천연 보호막을 약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운동 후나 땀을 많이 흘린 경우엔 미지근한 물로 자극을 최소화하며 세정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둘째, 머리를 감을 때 두피를 손끝으로 부드럽게 마사지 해주면 혈액순환이 촉진되어 모근이 건강해지는 데 보탬이 된다. 젖은 머리는 가능한 한 자연건조로 말리되, 드라이기를 사용할 땐 차가운 바람을 활용하는 게 좋다.
셋째, 주기적으로 사용하던 빗과 헤어 브러시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한 포인트다. 미세먼지, 유분, 스타일링 잔여물이 남아있지 않도록 깨끗이 세척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균형 잡힌 식습관과 충분한 수분 섭취도 빼놓을 수 없다. 최근 인기 있는 ‘두피 건강 간식’으로는 아몬드, 검은콩, 해조류가 꼽히고 있다. 이들 식품은 두피에 필요한 영양을 공급해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처럼 화려한 시술이나 비싼 제품보다, 생활 속 작은 변화를 실천하는 것이 튼튼하고 윤기 나는 모발을 유지하는 데 더 큰 힘이 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