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집과 사무실, 학교 등 일상 곳곳에서 ‘워터 루틴’을 실천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꾸준한 수분 섭취가 건강 관리의 기본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며, 물 마시기는 미니멀한 건강 습관으로 주목받고 있다.
물 마시기는 신체 순환을 돕고, 집중력 저하나 피로감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수분 알람 앱’을 활용하거나, 책상 한 켠에 예쁜 물병을 두고 잠깐의 휴식 시간마다 물을 마시는 실천법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직장인 김지현(가명) 씨는 “업무 중에 커피만 마시다 보니 오후가 되면 집중력이 떨어지는 느낌이 들었는데, 물을 자주 마시기 시작하면서 오후 피로가 덜해졌다”며 변화된 일상을 전했다.
한국영양학회 등의 권장에 따르면 하루 8잔 정도의 물을 권장하지만, 이는 개인의 체질이나 활동량,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전문가들은 ‘한꺼번에 많이 마시기 보다는, 목이 마르기 전에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조언한다.
일상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몇 가지 팁을 소개한다.
–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한 잔, 점심 전과 오후 업무 전후 한 잔씩 마시기
– 집이나 사무실, 가방에 개인 물병을 준비해두고 시각적으로 잘 보이는 곳에 두기
– 물맛에 익숙하지 않은 이들은 레몬 슬라이스, 오이나 허브 티백 등을 물에 넣어 풍미를 더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과도한 음료 섭취보다는 깨끗한 물을 천천히 자주 마시는 ‘워터 루틴’이 현대인의 건강을 더하는 실질적인 실천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익숙하지만 종종 잊기 쉬운 물, 오늘은 여러분의 일상에 한 잔의 건강을 더해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