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필라테스가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 운동으로 자리 잡으며 ‘집에서 하는 건강 루틴’의 대표주자로 떠오르고 있다. 강남의 스튜디오뿐 아니라, 동네 주민센터와 온라인 강의까지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 덕분에 필라테스와 가까워진 시민들이 불어나고 있다.
서울 마포구에 거주 중인 직장인 이지현 씨(37)는 “회사 일이 많아 운동 시간을 따로 내기 힘들었는데, 매트 한 장만 깔아도 따라 할 수 있는 필라테스 덕분에 퇴근 후 몸이 한결 가벼워졌다”고 전했다. 필라테스는 고강도 운동이 부담스러운 사람도 쉽게 시작할 수 있어, 평소 운동이 익숙하지 않은 이들 사이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필라테스가 주는 효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 트렌드’에 민감한 이들은 자연스럽게 이 운동을 라이프스타일의 일부로 받아들이고 있다. 주로 자세 교정과 근력 강화, 유연성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스마트워치나 모바일 앱을 활용해 간단한 동작을 시작하는 ‘홈 루틴’도 붐을 이루고 있다.
실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필라테스 루틴은 다음과 같다. 우선, 아침이나 저녁 10분 정도를 확보해 집안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동작부터 시작해 보는 것이 좋다. 바닥에 누워 다리를 들어올리는 ‘브릿지’나, 등과 복부를 동시에 사용하는 ‘롤업’ 등은 기구 없이도 따라 할 수 있다. 유튜브나 필라테스 전문 앱을 참고해 정확한 자세를 익히는 것도 도움이 된다.
바쁜 직장인이라면 점심시간이나 퇴근 직후, TV 시청 중에서도 1~2가지 간단한 동작을 반복해보자. 특히 장시간 앉아있는 학생이나 사무직 종사자에게는 허리와 골반 균형을 맞춰주는 필라테스 동작이 추천된다.
운동이 낯설다면 친구나 가족과 함께 동네 문화센터 수업부터 참석해보는 것도 동기부여에 좋다. 부담 없이 시작해 꾸준함을 지킨다면, 몸과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는 일상을 경험할 수 있다.
필라테스는 피트니스의 거창한 시작이 아니라, 일상 속 ‘작은 변화’로도 충분히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번 주부터 자신만의 속도로 필라테스 루틴을 실천하며 건강한 라이프를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