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에 조금만 나가도 눈이 너무 피곤해요”… 자외선, 피부보다 눈이 먼저 당합니다

0
3
a woman with a blue and pink hair and a black background

“오전에 산책했을 뿐인데 오후엔 눈이 충혈되고, 눈두덩이까지 화끈거려요.”
50대 주부 한수진 씨는 요즘 들어 외출만 하면 눈이 쉽게 피로해지고 뻑뻑하다. 자외선 때문일까?

대부분 자외선 하면 피부만 떠올리지만, 실제로는 눈이 자외선에 더 직접적으로 노출된다.
눈에 강한 자외선이 반복적으로 닿으면 각막에 염증이 생기고, 광각막염, 만성 안구건조증, 심하면 황반변성까지 이어질 수 있다.

✅ 눈 보호 루틴

  • UV400 이상 차단 렌즈가 적용된 선글라스 착용

  • 눈이 약한 사람은 챙 넓은 모자까지 병행

  • 외출 후엔 인공눈물로 먼지·자극 씻어내기

  • 실내에서는 가습기, 수분 섭취로 안구 건조 방지

  • 장시간 스마트폰, 컴퓨터 사용 전 20-20-20 법칙 실천 (20분마다 20초간 20피트 먼 곳 보기)

피부는 화끈거리면 진정이라도 할 수 있다.
하지만 눈은, 소리 없이 아프다.
햇살이 좋은 날일수록, 눈이 먼저 준비돼 있어야 한다.

회신을 남겨주세요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