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셀카만 찍어도 뭔가 자세가 구부정하다.
허리보다 등이 앞으로 굽은 채로 고정된 사람들, 생각보다 많다.
이른바 ‘등 거북증’.
거북목은 많이 알려졌지만, 등이 굽는 습관은 방치되기 쉽다.
무너진 어깨 라인, 통증보다 외모 변화가 먼저다
등이 굽으면 어깨가 안으로 말리고,
목이 앞으로 빠지고, 가슴은 꺼지고 복부는 튀어나온다.
거울 앞에 섰을 때 인상이 흐릿해지고, 나도 모르게 ‘피곤해 보이는 얼굴’이 된다.
하루 3분, 어깨 펴는 루틴
-
벽에 등을 붙이고 서서 팔꿈치를 벽에 밀착한 채 ‘W자’ 만들기
-
그 상태에서 팔을 천천히 위로 밀어 ‘Y자’ 만들기
-
W → Y 반복 10회, 하루 3세트
이 간단한 루틴은 어깨 후면 근육을 깨워 등 라인을 다시 세워준다.
자세 하나 바꾸면 인상이 달라진다.
그게 습관이 되면, 건강보다 먼저 자신감이 회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