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1. 10:30 윈덤그랜드 부산 호텔에서 개최… ‘지속가능한 해상스마트시티 실현 방안 및 추진 전략’을 주제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발표 및 토론
◈ 이날 포럼에서 나온 의견 등을 적극 검토해 해상도시 건설의 준비 단계를 마무리하고, 앞으로의 실현 단계에 반영할 계획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내일(1일) 오전 10시 30분 윈덤그랜드 부산 호텔에서 「제2회 해상스마트시티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한 해상스마트시티 실현 방안 및 추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시, 해상스마트시티 조성 민관합동 전담팀(TF),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가 함께 마련했다.
□ ‘해상스마트시티’란 시가 세계 최초로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미래 혁신 기술을 집약해 기후위기 적응 대책을 마련하고, 탄소중립 도시환경을 구축하는 해상도시 건설사업이다.
○ ‘해상도시’는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 등으로 발생하는 기후난민들을 위한 새로운 해결책으로 제시되고 있다. 시는 해상도시 산업기술을 선점함으로써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이 사업을 세계 최초로 추진하고 있다.
○ 시는 이미 2022년 및 2023년에 각각 ‘제1회 해상스마트시티 포럼’과 ‘부산 해상스마트시티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해 해상도시의 건설 방향을 제시하고, 전 세계적인 관심을 끌어낸 바 있다.
□ 이날 포럼은 김광회 시 미래혁신부시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해상스마트시티 실현 방안 및 추진 전략’을 주제로 개회식, 3개 분과(세션)별 발표 및 토론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 개회식은 ▲시 환영사 ▲부산시의회 축사 ▲김성태 해상스마트시티 조성 민관합동 전담팀(TF) 위원장의 기조연설로 포럼의 시작을 알린다.
○ 이후 3개 분과(세션)에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발표와 토론을 이어간다.
□ 제1분과(세션)에서는 ‘미래 모빌리티를 품은 지속가능한 해상도시’를 주제로 국내 선도기업의 해상 모빌리티 허브 구축 방안을 살펴본다.
○ 정광회 현대건설(주) 기술연구원 팀장이 해당 주제로 발표 후, ▲김가야 한국해양대학교 석좌교수가 좌장을 맡아 ▲신성원 한양대학교 해양융합공학과 교수 ▲성홍근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책임연구원 ▲기성훈 동아대학교 건축공학과 교수 ▲최준명 부경대학교 해양공학과 교수 등이 토론을 진행한다.
□ 제2분과(세션)에서는 ‘지속가능한 해상도시 추진전략’을 주제로 부산의 여건에 맞는 성공적 해상도시 건설을 위한 핵심 전략을 모색한다.
○ 이주아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책임연구원이 해당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서, ▲신종계 서울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최도석 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위원장 ▲장인성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본부장 ▲조익순 한국해양대학교 해사인공지능·보안학부 교수 ▲이주상 이에스이(주) 부사장 등이 토론을 진행한다.
□ 제3분과(세션)에서는 ‘스마트시티의 성공 조건’과 ‘플로팅 스마트시티 건축기술 동향’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 ▲김갑성 연세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가 ‘스마트시티의 성공 조건’을 ▲송화철 한국해양대학교 해양공간건축학부 교수가 ‘플로팅 스마트시티 건축기술 동향’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 이후 ▲조용식 한양대학교 건설환경공학과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송우현 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 ▲우종열 사단법인 부산기술사회 회장 ▲남광우 경성대학교 도시계획학과 교수 ▲정광효 부산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 교수 ▲오명택 한국토지주택공사(LH) 토지주택연구원 수석연구원 등이 토론을 진행한다.
□ 시는 이날 포럼에서 나온 의견 등을 적극 검토해 해상도시 건설의 준비단계를 마무리하고 앞으로 나아갈 실현 단계에 반영할 계획이다.
□ 김광회 시 미래혁신부시장은 “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해상스마트시티’는 지속가능한 부산의 미래를 담보하는 ‘글로벌 허브도시’의 상징이 될 것”이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제시된 부산 주도의 혁신적인 해상도시 모델이 해양신산업 기술을 선점하고 국가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출처 : 부산광역시청 북항재개발추진과 해상도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