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는 나쁘지 않은데 왜 어깨가 자꾸 아플까?”…범인은 ‘승모근 과사용’
거북목도 아닌데,컴퓨터 앞에서 조금만 집중하면 어깨가 뻐근하다.심지어 마우스를 오래 쓸수록 팔까지 저리다.이럴 땐 의외로 ‘승모근’이라는 근육이 과하게 쓰이고 있는 상태다.
우리가 모르게 계속 들어 올리는...
여름 휴가철 맞아 개인정보위, 업계 맞손 잡는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 이하 ‘개인정보위’)와 여행·항공·호텔 업계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나섰다.
개인정보위는 7월 17일(목) 서울시 송파구 소재 롯데월드타워에서 ‘개인정보 보호 자율규제위원회*를 열고, 여행·항공·호텔 업계 자율규제단체와 개인정보 보호 방안 마련을 위한 의견을 나누었다.**
* 자율규제단체...
칫솔, 치실 등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 6월 14일부터 식약처가 안전관리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6월 14일부터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가 식약처 소관「위생용품관리법」상 신규 위생용품으로 지정·관리*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제조·수입·유통되는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의 영업신고, 수입검사 기준, 영업자 위생교육 등 관리체계가 강화된다.
관리강화 필요성 】
그간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는 각각 보건복지부 및 환경부 소관 품목으로 관리되어...
머리카락도 피부처럼 건강을 유지해야 할 때, 여름철 헤어 관리 팁
여름철은 뜨거운 태양 아래 활동하는 것이 즐거운 계절이지만, 피부뿐만 아니라 머리카락에게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열, 습도, 해수는 모두 헤어 스타일링에 영향을 미치며 헤어 건강을...
만성 통증, 대체요법으로 관리한다… 비약물적 접근법 주목
현대인들의 삶을 위협하는 만성 통증은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킬 수 있는 중요한 건강 문제입니다. 오랜 기간 지속되는 통증은 신체적 고통뿐만 아니라 우울, 불면증 등...
면역력 높이는 식습관, 건강의 첫걸음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면역력 강화가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바이러스와 각종 질병으로부터 몸을 지키기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과 충분한 수면, 그리고 무엇보다 올바른...
한국도자재단, 황재원 작가와 함께하는 ‘경기도자미술관 도자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한국도자재단이 오는 7월 25일까지 황재원 작가와 함께하는 ‘2025 경기도자미술관 도자 아카데미’에 참여할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자예술에 관심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유명 작가와 함께 컵, 접시, 오브제 등을 직접 만들어보며...
법무부, ‘어디라도 찾아가는 법교육’으로 섬마을 청소년 1,000명을 만나다
법무부(장관 정성호)는 8월 25일부터 5일간 전남 완도, 신안 등 도서벽지 초·중·고등학생 1,0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법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모두에게 평등한 법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보길도, 소안도 등 섬 지역 학교를 포함하였으며, ▲마약예방 ▲학교폭력예방 ▲디지털성범죄예방 등...
광복 80년, 통계로 본 한국 사회의 변화상
통계청(청장 안형준) 국가통계연구원은 광복 80년을 맞아, “광복 80년, 통계로 본 한국 사회의 변화상” 분석 결과를 발표하였다. 경제, 인구, 가구, 건강, 교육, 노동, 소득, 주거·교통, 여가, 환경, 사회통합 등 각 영역별 주요 변화상과 시대별 특징을 통계로 살펴보았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광복 80년, 한국은 전쟁의 폐허에서 한강의 기적을 이루어 내면서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으로 도약했다. 1953년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67달러에 불과했으나, 2024년 약 3만 6천 달러에 도달했다. 특히 1970~80년대 정부 주도의 경제개발계획과 중화학공업 육성으로 연평균 10% 내외의 고도성장을 달성했고, 1997년 외환위기와 2008년 금융위기 등을 극복해 내며 수출 주도의 IT·자동차·반도체 중심의 첨단산업 구조를 확립했다.
이러한 경제성장과 함께 한국 사회는 큰 변화를 경험하였다. 베이비붐 세대를 거치며 인구가 급증(1950~60년대)했으나, 이후 합계출산율 하락(2024년 0.75명)과 고령인구 증가(2024년 19.5%)로 초저출산·초고령화 상황에 직면해 있다. 한편, 1970년대 농촌에서 도시로 대규모 인구 이동이 이루어지면서 핵가족 위주의 수도권 집중(2024년 50.8%)이 심화되었고, 최근에는 1인 가구(2024년 36.1%) 증가, 결혼·출산 지연 등 인구/가구 구조의 근본적 변화를 겪고 있다.
광복 직후 문맹률은 78%로 높았지만 높은 교육열로 인해 비문해율은 1970년 7.0%까지 낮아졌고, 초등 취학률은 92%까지 높아졌다. 1970년대 중등교육 보편화, 1990년대 고등교육 대중화로 이어져 2023년 현재 고등교육 이수율 54.5% 등 세계적 수준의 인적자본을 축적하였다. 또한 1970년대 의료보험법 제정으로 보편적 의료보장 체계가 시작되었으며, 경제발전과 의료서비스 확대 등에 힘입어 기대수명(2023년 83.5세)이 지속적으로 증가해오고 있으며 사회안전망 확충 등 복지지출 확대로 정부의 소득 재분배 효과가 강화되는 등 전반적인 삶의 질이 향상되어 왔다.
광복 80년, 한국은 전쟁의 폐허를 딛고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으로 도약했지만, 이제는 저출산·고령화·저성장이라는 구조적 도전에 직면해 있다. 아울러 기후위기와 AI...
저탄고지(LCHF) 식단, 체중 감량의 비밀인가 건강 위험의 경고 신호인가?
최근 저탄수화물 고지방(LCHF, Low-Carb High-Fat) 식단이 다이어트와 건강 관리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다이어트 유행 속에서 저탄고지 식단은 “체중 감량에 탁월하다”는 입소문을 타고 온라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