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챙김’이 삶을 바꾼다…일상 속 스트레스 줄이는 생활 루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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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 wearing gray and black crew-neck shirt standing and looking out window

직장인 김소연(36) 씨는 아침마다 5분씩 깊은 숨을 들이마시며 오늘 하루를 상상한다. “예전에는 출근 준비, 육아에 우왕좌왕했는데, 작은 루틴이 마음에 여유를 주더라고요.” 소연 씨처럼 최근 ‘마음 챙김’이 평범한 이들의 생활 습관으로 자리 잡고 있다.

마음 챙김(마인드풀니스)은 자신의 감정과 생각, 몸 상태를 있는 그대로 인식하며 받아들이는 것을 말한다. 최근 건강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많은 이들이 명상에서 확장된 실질적인 생활 습관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직장인 박현우(42) 씨는 업무 중 스트레스를 느낄 때, 자리에서 일어나 창밖을 3분간 바라본다. “휴가를 갈 수는 없지만, 잠깐의 멈춤만으로도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입니다.” 이처럼 잠시 손을 멈추고 자신을 들여다보는 시간이 심신 건강에 도움이 된다.

전문가들은 마음 챙김은 곧바로 효과를 기대하기보다 반복과 꾸준함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한 가지 루틴을 정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하는 것이 핵심이다.

한국인의 일상에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마음 챙김 실천 팁은 다음과 같다.
첫째, 스마트폰 알람을 ‘숨 고르기 시간’으로 활용해보자. 2~3시간마다 2분씩 깊게 숨을 쉬고, 자신의 몸과 마음 상태를 살핀다.
둘째, 식사 전 ‘감사 노트’를 짧게 적거나 가족, 친구에게 오늘 고마웠던 일을 한 가지씩 나눈다. 소소한 대화만으로도 긍정적인 기운을 들일 수 있다.
셋째, 출퇴근길 대중교통에서는 이어폰을 잠시 빼고 주변 소리에 귀 기울여 본다. 자신의 호흡, 지하철의 진동, 밖의 풍경에 집중하면 작은 여유가 생긴다.

‘마음 챙김’은 거창하지 않아도 된다. 집이나 사무실, 언제 어디서든 실천할 수 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잠시 멈추고 ‘내’ 마음을 돌보는 습관이 스트레스를 덜고 행복을 키우는 삶의 시작점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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