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디톡스, 바쁜 일상 속 작은 변화로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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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blue record player with a record on it.

최근 스마트폰과 컴퓨터의 과다 사용으로 인한 ‘디지털 피로’가 현대인의 건강 고민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한국 사회에서는 일과 학업, 여가까지 디지털 기기에 의지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눈 피로, 수면 장애, 집중력 저하 등 다양한 문제를 호소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

실제 스마트폰에 하루 평균 몇 시간을 소비하는지 의식하지 못하는 이들이 많지만, 최근 건강 트렌드는 일정 시간 디지털 기기 사용을 줄여보자는 ‘디지털 디톡스’로 이동하고 있다. SNS나 온라인 채널을 통제한다는 거창한 목표보다, 일상의 소소한 실천이 더 중요한 시점이다.

서울에 거주하는 직장인 박민정(35, 가명) 씨는 “식사할 때 휴대폰을 멀리 두는 것만으로도 대화가 더 많아지고 식사에 집중하는 능력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또한, 통근 지하철 시간 동안 휴대폰 대신 책을 읽거나 음악만 들으면서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다고 전했다.

디지털 디톡스를 위한 쉽고 현실적인 첫걸음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하루 중 ‘노 디지털 타임’을 정한다. 예를 들어 아침 기상 직후 30분, 식사 시간, 자기 전 1시간은 기기 대신 산책, 대화, 독서 등 아날로그 활동으로 채워보자.
둘째, 집이나 사무실에서 자주 앉는 자리에 휴대폰 거치대를 마련해 그곳에 두는 습관을 들이면 손이 덜 간다.
셋째, SNS 알림을 ‘끄기’ 혹은 ‘줄이기’로 조정해 즉각 반응하는 습관에서 벗어나본다.
넷째, 주말이나 쉬는 날에는 친구나 가족과 기기 없는 산책, 보드게임, 손글씨 쓰기 등 오프라인 취미에 도전해본다.

전문가들은 “디지털 기기와 완전히 단절할 필요는 없다”며 “작은 변화가 스트레스 감소와 수면 질 개선, 인간관계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조언한다. 지금 당장 현대인의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디지털 디톡스 방법을 가족, 동료와 함께 시도해보는 것은 어떨까. 스마트한 일상의 건강은, 건강한 사용 습관에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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