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건강을 위해 물 섭취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있다. 여러 연예인과 인플루언서가 하루에 2리터 이상의 물을 챙겨 마시는 루틴을 공개하면서, ‘물 잘 마시기’가 새로운 웰빙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개인의 체질과 활동량에 따라 적정 섭취량이 다르기 때문에, 무조건 많이 마시는 것보다는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습관을 들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서울에 사는 직장인 김지은(42) 씨는 “카페인 음료 대신 매일 일정 시간마다 알람을 맞춰 물을 한 컵씩 마시고 있어요. 장시간 앉아서 일하다 보면 물 마시는 걸 깜빡할 때가 많았는데, 스마트폰 알람 덕분에 하루 종일 꾸준히 마실 수 있어요”라고 말했다.
실제로 우리 일상에서 물을 충분히, 그리고 규칙적으로 섭취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한 컵 마시기, 식사 전후에 물 한 잔 챙기기, 책상이나 가방에 텀블러를 준비하기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최근에는 눈길 가는 곳곳마다 예쁜 텀블러나 보틀을 준비해 ‘마시는 즐거움’을 더하는 것도 작은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아울러, 노약자나 아이들과 같이 몸속 수분 조절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가족이 있다면, 목이 마르기 전에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된다. 평소 카페인 음료나 달콤한 음료 섭취를 줄이고, 물 마시는 횟수를 늘리는 것도 생활의 작은 변화로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물 마시기 실천 루틴
1.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한 잔 마시기
2. 출근(등교) 전·후 한 잔씩 챙기기
3. 일하는 중 한 시간에 한 번, 작은 알람 활용해 한 잔씩
4. 외출할 때 텀블러나 작은 물병을 꼭 휴대
5. 커피, 차 등 카페인 음료를 마셨다면 물 한 잔 곁들이기
물은 ‘건강함’의 기본이다. 과도한 양보다 자신에게 맞는 섭취량과 습관을 찾는 것, 그리고 일상에서 실천하는 꾸준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작은 습관이 모여 건강을 바꾼다는 점, 오늘부터 실천해 보면 어떨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