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바쁜 일상과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로 ‘한 그릇 식사’와 ‘간편한 식단 관리’가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한 번에 여러 가지 영양소를 챙길 수 있고, 준비와 뒷정리 부담이 적다는 점이 인기의 비결이다.
예전에는 삼시세끼를 정해진 시간에 차려 먹는 게 일반적이었지만, 최근에는 바쁜 직장인이나 대학생들 사이에서 샐러드 볼, 곡물밥과 구운 채소, 닭가슴살을 한 그릇에 담아 간단하게 즐기는 방식이 늘고 있다. 집밥을 챙기기 힘든 1인 가구,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도 균형 잡힌 한 끼 식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건강한 한 끼를 위해 기억할 점은 ‘균형 잡힌 영양소’다. 곡류(쌀·현미밥 등), 단백질(달걀·생선·콩·닭가슴살 등), 채소, 견과류, 건강한 지방(참기름·올리브유 등)을 한 그릇에 골고루 담는 것이 좋다. 냉장고 속 남은 반찬이나 채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음식물 쓰레기도 줄일 수 있다.
편리함을 추구하는 트렌드에 따라 ‘밀키트’나 ‘간편 조리식품’을 활용하는 경우도 늘고 있는데, 구매 전 영양성분 표시와 식재료 원산지를 꼼꼼히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나트륨과 당류 함량은 낮추고, 신선한 채소나 과일을 추가해 부족한 영양을 채워보는 것도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식단 관리법이다.
아침을 거르는 습관이 있다면, 미리 간단한 요거트 토핑 볼 또는 삶은 달걀, 토마토와 견과류를 곁들인 식단을 준비해두고 하루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외식이 잦다면, 메뉴 선택 시 ‘덜 자극적인 국물’, ‘샐러드 또는 구운 요리’를 고르고, 반찬류에서 채소와 단백질을 우선 챙기는 것이 도움이 된다.
전문가들은 “식단은 어려운 다이어트 방법이나 유행하는 극단적인 제한식보다, 각자의 생활 방식에 맞게 조금씩 조정하고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무엇보다도 너무 큰 목표보다는 오늘 한 끼, 소박한 변화부터 시작하는 것이 꾸준히 건강을 챙기는 지름길이라고 조언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