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테스, 한국인의 바쁜 일상 속 새 건강 습관으로 자리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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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man doing pilates on a reformer machine.

최근 필라테스가 직장인, 가정주부, 학생 등 다양한 계층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장시간 앉아서 일하거나 반복된 스마트폰 사용 등으로 현대인의 자세와 건강에 관심이 높아진 것이 주된 이유다. 필라테스는 근육을 길고 탄탄하게 만들어 주면서, 몸의 정렬과 유연성을 개선하는 운동법으로 알려졌다.

특히, 요가와 달리 호흡과 코어 중심 운동에 중점을 둔 필라테스는 허리 통증, 어깨 결림, 무기력함을 호소하는 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집이나 사무실에서도 간단하게 따라 할 수 있는 동작 영상과 온라인 클래스가 늘어나면서 접근성도 높아졌다.

서울 마포구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박지현 씨(34세)는 “아침에 15분 정도 온라인으로 필라테스 동작을 따라 하면서, 몸이 덜 뻐근해지고 하루가 훨씬 가벼워졌다”고 밝혔다. 그는 서있는 시간이 많아 늘 하체가 피곤했는데, 골반 스트레칭 위주 동작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필라테스 루틴으로는 ‘백 브릿지’, ‘숄더 브릿지’, ‘캐츠-카우’ 동작 등이 추천된다. 이 동작들은 특별한 장비 없이 매트 하나만 있으면 실내 어디서든 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전문가들은 처음엔 10~15분씩 주 2~3회 짧게 시작하여 점차 횟수와 시간을 늘려가는 것이 무리가 없다고 조언한다.

또한, 최근 건강 트렌드로는 오프라인 스튜디오 외에도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온라인 스트리밍 등을 적극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출퇴근 전후, 점심시간 등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영상을 보며 간단한 동작만 반복하는 것만으로도 자세 교정과 근육 이완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전문가들은 필라테스를 습관화하기 위해선 무리한 목표보다는 자신의 생활 리듬에 맞춘 실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예를 들어, “오랜 앉은 뒤 5분간 척추를 늘려주는 동작을 한다”거나 “자기 전 간단한 코어 근육 운동을 한다” 등 작은 실천으로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처럼 필라테스는 특별한 운동복이나 장비, 긴 시간을 할애하지 않아도 꾸준한 실천만으로도 일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건강 습관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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