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내 걸음을 기록하고, 친구와 걷기 인증샷을 공유하는 ‘걷기 챌린지’가 건강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특별한 운동장비 없이도 일상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어, 마음먹었다면 누구나 시작할 수 있는 점이 인기 요인이다.
서울 강서구에 사는 직장인 김지현(39) 씨는 “점심시간과 퇴근 후 10분씩 빠르게 걷기를 실천하고 있다”며, “이후 몸이 가뿐해지고 스트레스도 줄어드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걷기 습관이 생활 속 체력 관리와 심리적 리프레시에 효과적이라고 조언한다. 최근에는 앱이나 웨어러블 기기를 이용해 걸음 수를 체크하고 목표를 세우는 것도 긍정적인 동기부여가 된다는 의견이 많다.
생활 속 걷기, 어떻게 시작할까?
우선 출퇴근길 한 정거장 미리 내려 걷거나,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가족 혹은 동료와 ‘1일 7,000보 걷기’ 같은 소규모 챌린지를 함께 해보는 것도 추천된다. 동네 공원 또는 아파트 단지를 한 바퀴 도는 루트를 정해두고, 평소보다 조금 빠른 걸음으로 산책하면 운동 효과가 배가된다.
걷기가 지루하게 느껴진다면 좋아하는 음악을 듣거나, 팟캐스트를 활용해보는 방법도 있다. 휴대전화의 만보계 앱이나 스마트워치로 걸음 수를 확인하면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 꾸준한 실천에 도움이 된다.
이밖에 날씨가 궂을 땐 집 안에서 간단하게 제자리 걷기나 계단 오르내리기를 시도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걷기 챌린지는 무리하지 않고 천천히 루틴을 만들어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최근 건강 트렌드가 말하듯, 일상 속 작은 변화를 실천해 건강을 지키는 데 하루 10분의 ‘플러스 걷기’가 적지 않은 힘이 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