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필라테스가 남녀노소 모두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한때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 운동으로 알려졌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연령층이 필라테스를 일상 속 심신 건강 관리법으로 선택하는 추세다.
한 직장인 김지연(38) 씨는 “하루 종일 앉아서 일하다 보면 어깨와 허리가 자주 아프고 몸이 잘 붓곤 했는데, 주 2회 필라테스를 꾸준히 하면서 자세도 교정되고 컨디션이 많이 좋아졌다”고 전했다. 이처럼 현대인들의 만성 피로와 근육 긴장을 풀어주는 데 필라테스가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는 경험담이 늘고 있다.
최근 건강 트렌드에 따르면 필라테스는 단순한 운동을 넘어, 호흡과 움직임에 집중하며 정신적인 안정을 찾는 ‘마인드풀 운동’으로 각광받는다. 특히, 집이나 사무실에서도 쉽게 시작할 수 있는 동작들이 많아,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실천하기 좋다.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필라테스 루틴으로는 다음과 같은 예시가 있다.
1. **아침 스트레칭으로 시작하기**
기상 후 매트 위에서 5분만 투자해 간단한 척추 롤링이나 캣카우 동작을 하면 밤새 굳었던 근육을 풀고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
2. **업무 중 틈틈이 자세 체크**
장시간 컴퓨터를 사용할 때는 1시간에 한 번씩 자리에서 일어나 어깨를 천천히 돌리거나, 벽에 등을 붙이고 호흡에 집중하는 벽 서기(월스탠딩)를 해본다. 올바른 자세 유지는 필라테스의 핵심 원리 중 하나다.
3. **자기 전 호흡과 스트레칭**
하루를 마무리하며 짧게라도 누워서 복식 호흡과 하체 스트레칭을 하면 수면의 질 개선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일부 전문가는 “필라테스는 자신의 신체 감각을 세밀하게 인식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개인의 체력과 생활패턴에 맞는 무리가 없는 수준에서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최근에는 지역 커뮤니티 센터나 온라인 채널 등에서 다양한 필라테스 강의를 쉽게 접할 수 있어, 운동 경험이 적은 초보자들도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다. 처음에는 전문 지도자와 함께 바른 자세를 익히고, 점차 셀프 루틴을 만들어 실천하는 것이 안전하다.
꾸준한 실천으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기는 생활 습관, 필라테스가 바쁜 현대인의 일상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