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도 관리가 필요하다”… 일상에서 실천하는 뇌건강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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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close up of a human brain on a black background

최근 뇌건강이 웰니스 트렌드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수명 연장과 함께 인지력 저하, 기억력 감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뇌를 돌보는 다양한 실천 방법이 주목받고 있다.

서울에 사는 50대 직장인 김미정 씨는 작년부터 아침마다 집 근처 공원을 산책한다. 그는 “움직이다 보면 머릿속이 맑아지고, 점심식사 후엔 퍼즐 맞추기를 즐깁니다. 머리를 언제까지나 또렷하게 쓰고 싶어서 습관을 만들었죠”라며 자신의 뇌건강 루틴을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뇌건강을 위해 작은 생활 습관의 변화를 권장한다. 대표적으로 최근 각광받는 것은 ‘두뇌 운동’이다. 크로스워드, 스도쿠 같은 퍼즐뿐 아니라, 일기를 쓰거나 책 한 권을 꾸준히 읽는 활동도 효과적이다. 한동안 유행했던 뇌훈련 앱을 활용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또한, 건강한 식습관은 뇌건강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한다. 기름진 음식과 설탕 섭취를 줄이고, 제철 채소, 견과류, 등푸른 생선 등 오메가-3가 풍부한 식품을 자주 챙기는 것이 도움이 된다. 서울 강동구에 사는 한 주부는 “식탁에 브로콜리나 시금치, 연어, 호두를 항상 얹어요. 특별한 요리는 어렵지만 작은 원칙을 세우니 꾸준히 실천하게 되더라고요”라고 말했다.

운동도 빼놓을 수 없다.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산책, 또는 친구들과 배드민턴을 치는 것처럼 땀이 나는 활동이 뇌 혈류를 촉진하는 데 유익하다는 연구 결과가 꾸준히 발표되고 있다. 한 대학생은 “도서관에서 오래 공부할 때면 30분마다 자리에서 일어나 캄포스 광장을 한 바퀴 도는 습관이 생겼어요.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이 듭니다”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충분한 수면, 규칙적인 생활리듬, 스트레스 관리 역시 뇌건강의 기본이다. 잠들기 30분 전에는 스마트폰이나 TV와 같은 전자기기를 피하고, 대신 명상이나 스트레칭, 종이책을 읽는 등 마음을 다스리는 시간을 갖는 것이 뇌의 휴식에 도움이 된다.

뇌건강을 위한 거창한 실천보다,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소소한 습관 하나부터 시작해보면 어떨까? 오늘의 작은 노력이 내일의 또렷한 기억력, 활기찬 하루를 만들어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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