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가 고령화되면서 뇌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건강한 뇌는 기억력 유지뿐 아니라 감정 조절, 문제 해결 등 일상생활 전반에 큰 영향을 끼친다. 뇌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다섯 가지 습관을 소개한다.
첫째, 규칙적인 운동이 중요하다. 걷기, 자전거 타기, 요가 등 부담없이 시작할 수 있는 운동은 뇌로 가는 혈류를 증가시켜 인지 기능 저하를 막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일주일에 3~5회, 30분 이상 꾸준히 움직이면 좋다.
둘째, 균형 잡힌 식단이 뇌건강을 좌우한다. 오메가3가 풍부한 생선, 항산화 성분이 많은 채소와 과일, 불포화지방이 포함된 견과류 섭취를 추천한다. 과도한 설탕과 포화지방은 줄여 뇌 건강을 방해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셋째, 충분한 수면도 놓칠 수 없다. 성인의 적정 수면시간은 7~8시간이며, 부족한 수면은 기억력 저하와 치매 위험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매일 비슷한 시간에 잠자리에 드는 습관이 중요하다.
넷째, 두뇌를 자극하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자. 독서, 글쓰기, 퍼즐 맞추기, 악기 연주 등은 새로운 정보와 자극을 제공해 뇌세포 활성을 돕는다.
마지막으로, 사회적 교류를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좋다. 가족ㆍ지인과의 대화, 동호회 모임 참여 등은 우울감 예방과 함께 뇌를 자극하여 건강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한다.
뇌는 한 번 손상되면 회복이 어렵다. 미리 꾸준한 실천으로 뇌 건강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오늘부터 작은 변화를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