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간 책상 앞에서 근무하는 직장인들이 늘어나면서 다양한 건강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하루 8시간 이상의 근무 시간과 잦은 야근, 쉴 틈 없는 업무 환경은 직장인의 신체와 정신 건강 모두에 큰 부담을 준다. 그렇다면 바쁜 업무 속에서도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아래 다섯 가지 비법을 실천해보자.
1. 1시간마다 5분 스트레칭
오랜 시간 컴퓨터 앞에서 일하면 눈과 어깨, 허리, 손목에 무리가 간다. 의식적으로 1시간마다 일어나 간단한 스트레칭이나 가벼운 걷기를 실천해보자. 목 돌리기, 어깨 펴기, 손목 돌리기 등을 권장한다. 이는 혈액순환을 돕고 근육 뭉침을 완화한다.
2. 건강한 간식 섭취
바쁜 업무로 인해 점심이나 간식을 대충 때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당분이나 인스턴트식품 위주의 식사는 피하고, 견과류, 과일, 채소 등을 간식으로 챙기는 습관이 필요하다. 포만감을 주면서도 필요한 영양분을 채울 수 있다.
3. 올바른 자세 유지
엉덩이를 의자 깊숙이 넣어 등받이에 기대고, 모니터는 눈높이에 맞춘다. 키보드와 마우스는 팔꿈치가 90도로 꺾이도록 배치한다. 잘못된 자세는 목디스크, 허리 통증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스스로 수시로 점검해야 한다.
4. 충분한 수분 섭취
물병을 항상 가까이에 두고 자주 마시는 습관을 들이자. 물을 자주 마시면 몸의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피로도 줄어든다. 커피나 음료수 대신 물이나 허브차를 추천한다.
5. 마음 건강도 돌보기
지속적인 스트레스는 번아웃과 우울증 등 정신 건강에 악영향을 끼친다. 짧은 명상, 심호흡, 동료와의 소통, 퇴근 후 취미 생활 등으로 꾸준히 마음을 돌보는 것도 중요하다.
현대 직장인은 일터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지만, 간단한 실천으로 건강을 챙길 수 있다. 나 스스로를 위한 작은 변화가 오랜 직장생활의 든든한 건강 비법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