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건강 지키는 5가지 필수 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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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 holding clear glass cup with half-filled water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여름철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찌는 듯한 더위와 높은 습도는 체력을 빠르게 소모시키고, 각종 질환의 위험을 높일 수 있으므로 이에 맞는 건강 습관이 필요하다. 건강 전문가들은 다음과 같은 5가지 필수 수칙을 강조한다.

첫째, 충분한 수분 섭취가 중요하다. 땀으로 빠져나가는 수분을 보충하지 않으면 탈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좋다. 당분이 많은 음료나 카페인, 알코올 등은 삼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규칙적으로 물을 마시는 습관을 들이자.

둘째, 적절한 실내 온도와 환기 유지가 필수다. 무더운 날씨에는 실내에서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활용해 26~28도를 유지하고, 하루 몇 차례는 창문을 열어 신선한 공기를 환기해야 한다. 냉방병 예방을 위해 실내외 온도차를 5~7도 이내로 조절하는 것도 중요하다.

셋째, 야외 활동 시 자외선 차단에 주의해야 한다. 자외선이 강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외출을 가급적 피하고 부득이할 경우 모자, 선글라스, 긴 소매 옷, 자외선 차단제 등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넷째,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해 면역력을 높이자. 쉽게 지치고 입맛이 떨어지기 쉬운 계절인 만큼,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싱싱한 채소와 과일을 하루 5번 이상 챙겨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마지막으로, 음식 위생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음식물은 반드시 익혀서 섭취하며, 상하기 쉬운 음식은 바로바로 냉장 보관하도록 한다. 손 씻기 등 개인위생도 철저히 지켜 식중독 등 여름철 감염병을 예방하자.

여름철에는 작은 습관 변화만으로도 큰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일상 속 건강 수칙을 실천하며 활기차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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